尹, 서귀포 해상 화물선 침수에 "인력·장비 총동원…인명구조 최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화물선이 침수됐다는 보고를 받고 "기울어져 가는 배에 있는 사람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서귀포 해역에서 화물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해군, 어선 등 민관군 협력 체계
국가R&D 참여 이공계 대학원생에 월 110만원 장학금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매달 최고 11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급하는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제도가 내년 도입된다.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연구소들이 협업해 연구개발(R&D)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과학수도 대전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2단계 연구단지 설립도 본격화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
대통령실 "KAIST 졸업식 소란 행위자 분리…법에 따라 불가피"
대통령실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 수여식에서 KAIST 졸업생이 경호원에 의해 제지·퇴장당한 문제에 대해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참석한 KAIST 학위 수여식에서 소란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
엄동환 방사청장 결국 약속 어기고 퇴진
엄동환 방위사업청 청장이 물러난다. 재임 기간 HD현대중공업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심의를 약속했지만 결국 지키지 못하고 ‘업체 봐주기 의혹’만 안고 떠나게 됐다. 1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엄동환 현 방사청장의 이임식은 이날 경기도 과천시 소재 방사청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엄 청장은 그동안 군사기밀을 유출한 HD현대중공업의 제재를 장담해왔다. 지난해 방사청 국정감사에서는 "(HD현대중공업의)법원 판결문 확
與, 정진석·홍철호·신범철 등 12명 추가 단수 공천…중진·용산 출신은 경선으로(종합)
국민의힘이 경기와 충청, 전남 지역의 단수 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 중진 의원과 용산 출신은 대거 당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천 과정에서부터 '대통령 시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지역구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도 잡음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전 경기·전남·충북·충남 지역의 단수 공천 대상자 12명을 발표했다. 경기에서는 정필재(시흥갑)·고석(용인병)·강철호(용인정)·송석
'사법리스크' 현역 의원 27명…재판 중에도 '총선 앞으로'
여야 '공천 물갈이'가 본격화했다. 당선 가능성, 동일 지역구 3선 여부, 도덕성 등 여러 잣대가 있다. 과거와 다른 점은 이른바 '사법 리스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가 '돈봉투 의혹'에 휩싸인 의원들에게 전화해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문제가 공천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재판을 받는 현역 의원은 27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9명(김정재·박성중·송언석
與, 22개 경선 선거구 확정…양천갑 구자룡·정미경·조수진 3자 경선
국민의힘이 오는 4월 총선에 나설 후보를 정하는 당내 경선 선거구 22곳을 확정했다. 경선 명단에 들지 못한 예비후보들은 사실상 컷오프(경선 배제)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제22대 총선에서 당내 경선을 치를 총 22개 선거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2개 선거구 가운데 서울 7곳(동대문갑·성북갑·성북을·양천갑·양천을·금천·강동갑), 인천 2곳(남동을·부평갑), 경기 4곳(의정부을·광명갑·광주을·여주
尹대통령 "대전, 美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처럼 첨단클러스터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제2대덕연구단지를 속도감 있게 조성해 제1단지와 함께 미국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처럼 연구개발을 법률·금융·회계 등 서비스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첨단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임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대전을 과학 수도에 걸맞게 혁신클러스터의 글로벌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
법원 "추락사고 ‘마린온 헬기’ 제조사 KAI, 정부에 14억 배상"
2018년 발생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 추락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마린온 제조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해 14억3000여만원을 배상받게 됐다. 장병 5명이 순직하는 참사가 발생한 지 5년7개월 만으로, 2021년 6월 정부가 소송을 낸 지 2년8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5부(부장판사 김경수)는 대한민국 정부가 KAI를 상대로 80억여원의 손해배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