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우두머리 밥그릇 손댔다 한대 맞은 느낌"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포함한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대응과 4·10 총선 공천 문제를 두고 여권이 대혼란에 빠졌다.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지만 한 비대위원장이 22일 이를 거절하면서 정면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우두머리 싸움'에 결국 한 위원장이 버티기 힘들 것이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尹 "단통법 폐지 전이라도 가격 인하 방안 강구"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참모진들에게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 활성화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실질적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단통법 관련 개선 조치를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단통법은 지난 2014년 서비스·요금 경쟁을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앤다…단통법도 전면 폐지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상한액을 규정한 '단말기유통법'(단통법)도 전면 폐지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당초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시작 30여분 전 윤 대통령이 불참하면서 방기선 국무조
尹, 5차 민생토론회 급작스런 불참 왜…당정 파열음 격화(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 급작스레 불참을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 개최 30여분 전 이날 윤 대통령의 공개 일정이 없다고 공지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국민들과 현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찾고자 올해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해왔다. 윤 대통령은 앞서 열린 네 차례의 민생토론회를 모두 직
'콜롬비아서 만나자'는 데이트 예고…"그녀를 제발 믿지 마세요"
콜롬비아 미국 대사관이 현지를 찾는 관광객을 향해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콜롬비아에서 미국 시민권자 8명이 잇달아 숨졌는데, 이들의 죽음과 데이팅 앱 사이 연관성이 발견됐다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해 11~12월에 콜롬비아 2대 도시로 꼽히는 메데인에서 남성 관광객들이 데이트 앱으로 현지 여성을 만난 뒤 납치돼 인질이 되거나 강도를 당하는 등 사건이 수십건 발생했다. 지난 20일(현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요구 거절했다…당은 당의 일·정부는 정부 일 해야"(상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사퇴요구를 거부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총선 이후까지 비대위원장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비대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퇴 요구 및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 "사퇴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사퇴 요구가 있었음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 그는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8>'스윙보터' 동작을…이수진 vs 나경원 리턴매치 관심
"이곳 사당동에서 장사를 시작한 지 33년이 됐는데 지금이 최악이에요."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건어물을 판매하는 A씨(72)는 "국민의힘을 지지했다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팍팍해진 살림살이가 나아질까 하는 기대감에 정부·여당을 지지했지만, 실망감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그는 "장사가 힘들어지면서 일을 그만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 주요 격전지로
'사퇴 요구 거절' 한동훈…'당정 관계 극으로 치달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여권 주류와 대통령실로부터 받은 사퇴 요구를 공식 거절하면서 당정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당정 갈등의 핵심 고리였던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 역시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여권 내 균열이 심화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예정된 민생토론회에 급작스레 불참을 결정하면서 한 위원장과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
송영길, 옥중 창당 선언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름은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이다. 송 전 대표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7개 지역에서 시·도당 발기인대회를 진행한 뒤 최종 중앙당 창당대회는 오는 3월1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