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서 꼭 먹을래" 난리였는데…수출 소식에 '환호' 터진 계절간식
붕어빵이 한국형 스트리트 푸드를 넘어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의 전략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 겨울철 노점에서 소비되던 계절 간식이 냉동식품 기술 발전과 한류 콘텐츠의 확산을 기반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에 안착하면서 새로운 수출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빵·과자 등 베이커리 수출액은 3억8357만달러로 전년 동기(3억5349만달러) 대비 8.5%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4억31
삼성 美공장 용접공 일당이 무려 '70만원'…"이민 가야 하나" K-공장 덮친 '인건비 폭탄'
미국에서 진행 중인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큰 인건비 압박에 직면했다. 숙련인력이 부족해 현지 용접공을 고용했더니 하루 일당만 우리 돈 70만원에 달한 사례도 나왔다. 비자 문제가 일정 부분 풀리며 인력 파견 여건은 나아졌지만, 현지에서 숙련인력 확보 비용이 급격히 오르며 공사비 부담을 키우는 '복병'으로 등장한 것이다. 인건비 압박과 숙련인력 부족이 이어지면서 미국 일부 공장에선 공기 연기
베일 벗은 제네시스 'GV60 마그마'…고성능 EV 시대 연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는 앞으로 10년을 이끌 '럭셔리 고성능' 시대의 막을 본격적으로 올렸다.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브랜드 최초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선보였다. 지난해 고성능 영역 진출을 선언한 이후 선보인 첫 번째 양산
자율차 1000대, 내년부터 도시 곳곳 다니며 데이터 수집
인구 50만명 이하 중소 규모 도시 전체를 자율주행 자동차 실증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사업이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정부가 따로 배정한 예산이 없었는데 국회에서 8000억원 이상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월 규제 합리화 회의에서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관할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미국이나 중국 같은 '자
"10대 수출 업종, 5년 뒤 모두 중국에 역전"
철강·디스플레이에 이어 반도체·전기전자·선박까지 우리나라 10대 수출 주력 업종의 경쟁력이 5년 뒤 모두 중국에 뒤처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원가 경쟁력과 생산 혁신을 무기로 한 중국 제조업의 거침없는 행보에 국내 기업들이 제대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K'로 대표돼 온 한국 기업·제품의 브랜드 가치마저 수년 내에 중국에 따라잡힐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빠르게 키우는 중
현대차 중장기 전략서 '항공모빌리티' 사라졌다…'실행·수익' 중심 재정비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중장기 전략에서 미래항공교통(AAM) 관련 내용을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글로벌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지역별 생산을 최적화하는 등 글로벌 생산 지도를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포함했다. 단기 성과를 내기 어려운 미래 사업 비중을 줄이고 제조·제품 중심의 실행 가능한 과제에 전략적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현대차가 공시한 2025년 3분기 보고서에는 직전 분기까지 포함됐던 AAM 전략
셀트리온 서정진 "M&A 추진 1곳과 협의…'신약기업' 전환 가속"(종합)
셀트리온이 미국 공장 증설과 국내 신규 투자, ADC(항체-약물 접합체)·비만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성장 청사진'을 공개했다.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셀트리온이 신약과 거점 다양화 등으로 새로운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韓 송도·예산 등에 4조 투자…美 증설 등 1.4조 투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공장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즉시 1·2차 증설에 돌
'중국산 부품 車에서 싹 거둬내라' 난리 났다…슬며시 웃는 한국
글로벌 완성차들이 미·중 갈등으로 중국산 부품 사용을 재검토하면서 한국산 자동차 부품이 반사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1월 국내에 '아시아 구매 허브'를 구축하고 국내 부품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국내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 미국 월스트리스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중국산 부품을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
연초대비 3배 급등한 양상추…양배추로 채운 햄버거?
최근 기온이 급강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식재료 수급난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양상추 수급 불안정에 따라 매년 '양상추 파동'이 반복되는 만큼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이상기후로 양상추 생육이 부진, 햄버거와 샌드위치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롯데리아는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해 사용하고 있으며, 써브웨이는 수급 상황이 나빠진 일부 점포에
"유독 안 늙는 저 사람, 비결이 뭐야"…다국어 사용이 노화 늦춘다
일상적으로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노년층의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구스틴 이바녜즈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교수 국제 연구진은 최근 과학 저널 네이처 노화에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 언어만 사용하는 사람들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일관되게 더 늦게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인구 수준에서 건강한 노화 촉진을 위한 전략으로 다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