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샀는데 이게 맞아? 먹으면 죽는 건가"…편의점 유통기한 '사각지대'
"편의점에서 막걸리 사 왔는데 유통기한 이게 맞아? 먹으면 죽는 거지?"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는 이같은 게시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유통기한이 2021년 9월12일까지로 찍힌 A사 막걸리였다. 게시자는 "소주도 아니고 막걸리여서 너무 충격"이라며 "유통기한 잘 안 보는데 오늘따라 확 보였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해당 막걸리는 다행히 환불을 받았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가운데 국
다이소 밟고 쿠팡 잡는다…"5000원 이하만 팔아요" 가격 파괴 선언 이마트
이마트가 '5000원 전쟁'에 참전했다.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매장 다이소의 '5000원 이하' 가격 정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초저가 가격 정책을 앞세워 온라인 시장에게 빼앗긴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끌기 위한 '집객 전략'이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쿠팡을 따라잡을 수 있는 '묘수'가 될지 주목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5000원 이하로 구성한 자체브랜드(PL)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
"韓, 남자 제외한 몇 안 되는 나라"…10만명 걸린다는 이 병 '접종' 늘려야
12~26세 남녀 모두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잇따라 발의된 가운데 올해는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남성들의 무료 접종이 가능해질지 주목된다. 해마다 국내에서만 HPV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구인두암 환자가 10만명에 육박하지만, 세계적으로 남성 접종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20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역대급 호황' 누렸는데…"수천억 폭탄 어쩌나" 초고압 변압기 韓기업 '비상'(종합)
미국 정부가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에 50% 고율관세를 부과하면서 변압기를 생산하는 국내 전력기기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역대급 호황'을 누렸지만 관세 유탄을 피하지 못했다. 변압기 제조기업들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산업 공동화 우려도 커질 전망이다. 19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전날
법조계가 바라본 노란봉투법…"곳곳 위헌" "규정 미흡"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국회 본회의 상정을 예고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재계는 물론 법조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재계가 우려하는 기업의 경영 부담 증가나 파업의 장기화, 고용 감소 등 현실적인 문제 외에도 법적인 관점에서 많은 문제점을 내포한 법안이라는 게 노동법·헌법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진단이다. 법안 곳곳에 위헌 소지차진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년 유예해달라" 경영계, 노란봉투법 강행에 속도조절 공식제안(종합)
경영계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도 최소한 1년간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경영자 측이 시행 유예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당이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처리를 강행하기로 한 상황에서 이를 저지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일부 조항을 받아들이되 시행을 늦춰 기업 경영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경영계는 불법파업에
'꽃게 대전' 참전한 쿠팡, 100g당 760원…이마트와 동일가
쿠팡 로켓프레시가 다음달 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 대형마트 3사가 10원 단위 가격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쿠팡은 100g당 760원에 판매한다. 최저가 판매에 나선 이마트와 동일한 가격이다. 22일 쿠팡에 따르면 올해 꽃게 기획전에서 산지 직송 지역을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 등 5곳으로 확대하고 매입 물량을 지난해 꽃게 철 대비 2배 가까이 늘릴 예정이다. 쿠팡 산지 직송은 진도, 완도 등 전국 산지의
월화수목금금금 '연중 무휴'…24시간 일 시켜도 비난 안 받는 '이 공장'
사람 대신 기계가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이어 생산까지 하는 시대가 왔다. AI가 연구 개발을 맡아 신제품을 설계한다. 로봇이 AI의 손발 노릇을 해 테스트하고 시제품까지 만든다. 사람이 일하는 것이 아니니 근로기준법 50조는 무의미하다. 쉽게 말해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인 법정근로시간을 지킬 필요가 없다. 1년 내내 하루 24시간 연구, 실험실이 돌아간다. 이른바 스마트랩(Smart Lab)이다. 이후 대량생산도 로봇과 AI가 맡는
"아빠도 아이도 빠졌다" 1년간 418억어치 팔린 새 트렌디 아이템 '멜론맛'
최근 유통업계가 여름 시즌 한정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멜론맛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특유의 향과 달콤함을 담은 멜론맛은 음료, 스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 제철의 감각을 맛으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멜론맛은 단순한 이색 플레이버를 넘어 여름철을 대표하는 '트렌디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의 구매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짐을 실어도 캠핑을 떠나도 팔방미인"…기아 PV5
기아가 이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더 기아 PV5'는 브랜드 최초 '목적기반차량(PBV)'입니다. 운전자가 목적에 맞춰 차를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차체나 도어 등을 블록처럼 조립해 100개가 넘는 조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먼저 출시되는 5인승 '패신저'와 넓은 화물공간을 갖춘 '카고' 모델을 19일 시승해봤습니다. PV5의 외관은 박스 형태의 여타 승합차와 닮았습니다. 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