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패스트푸드 공룡 '졸리비', 韓저가브랜드 '컴포즈커피' 삼킨 이유
필리핀 최대 외식 기업 졸리비(JFC·Jollibee Foods Corp)가 국내 저가 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의 지분 70%를 사들였다. 국내 커피 프랜드가 동남아 기업에 인수된 첫 사례다. 세계 5대 외식 기업을 목표로 하는 졸리비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컴포즈커피를 발판 삼아 한국을 넘어 동남아 커피 시장에서 장악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졸리비는 앞서 한때 '스타벅스 대항마'로 꼽히던 커피빈을 인수하기도 했다. 컴포즈커피 사들
"백화점 VIP도 진짜 다이아 안산다"…랩그로운 매출 3배 '껑충'
친환경 실험실에서 키운 '랩그로운(Lab Grown) 다이아몬드'를 찾는 백화점 VIP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알로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VIP 고객 프라이빗 클래스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실험실에서 키워낸 다이아몬드다. 천연 다이아와 같은 환경에서 키워내 화학적, 물리적, 광학적으로 100% 동일하다. 천연 다이아몬드
"혈액 구합니다" 방송 자막 이제 사라질지도…보라색 '인공피' 나왔다
세계 최초로 모든 혈액형에 투여할 수 있는 '인공 혈액'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냉장으로 최대 5년까지 보관 가능하다. 최근 마이니치 방송 등 일본 매체는 나라현립의과대학이 수혈용 혈액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인공 혈액은 혈액 속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인공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라색을 띠고 있다. 적혈구 중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에 특수 가공을 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보존 기간 만료로
"엄마, 하니 구찌지갑 사주세요"…아이돌 따라 '쭉쭉' 내려가는 명품 소비 연령
편집자주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꼽은 '디토(Ditto) 소비'. 디토는 '마찬가지'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디토소비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콘텐츠를 소비할 때 유명인의 취향과 유행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을 뜻한다. 점차 소비 연령대가 낮아지는 명품 소비, 늘어나는 유행 편승 투자 등 한국 사회의 맹목적 '디토'들을 분석해본다. 직장인 최재인(31)씨는 올해 초 고등학생 조카로부터 명품 지갑을
박나래·전현무도 '냠냠'…MZ들 난리난 초록색 '두바이 초콜릿' 뭐길래
아랍에미리트(UAE)에 기반을 둔 초콜릿 브랜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픽스 초콜릿)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 '두바이 초콜릿'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흘러넘칠 것 같이 가득 찬 필링, 알록달록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와 초록색인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만들었다. '두바이 초콜릿'이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탄 건 한 틱톡 인플루언서가 바 형태의 초콜릿을 먹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
효성家 조현문 "상속재산 모두 사회환원…그룹 떠나게 해달라"
아버지·친형과의 오랜 갈등 끝에 효성 경영에서 떠난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이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속 재산을 한 푼도 제 소유로 하지 않고 공익재단을 설립해 출연하겠다”며 “상속 재산을 욕심내지 않고 전액 재단에 출연해 국가와 사회에 쓰임 받게 하는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고 했다. "
르노 이어 볼보도 '집게손' 논란…"안 들킬 거라 생각했나" 누리꾼 비판
4년 만에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한 르노코리아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글로벌 건설기계 장비업체 볼보그룹코리아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는 내부자 폭로가 나왔다.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볼보그룹코리아에 재직 중인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지난달 올라왔던 포스터에 우연의 일치라고는 너무 적나라한 남성 혐오(남혐) 손가락 그림이 나
"나이키 대신 호카"…직판 전략 실패로 싹 바뀐 트렌드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가 실적 부진과 전망 악화로 사상최악의 주가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전면에 내세웠던 소비자 직접판매(D2C) 전략이 오히려 온러닝, 호카 등 신생 브랜드의 소매점 장악 기회를 열어주며 트렌드 전환 속도를 빨라지게 했다. 나이키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방식으로 신발 및 의류를 공급하던 국내업체들까지 덩달아 실적 악화 우려에 휩싸였다. 나이키는 스포츠 브랜드
성시경 "제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완판됐던 막걸리, 한 달간 생산중단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시해 큰 화제가 된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분을 받았다. 1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경탁주와 관련해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경탁주 출시 전 술이 나온다는 신나는 마음에 맛에 대한 조언도 얻을 겸 주변 사람들과 한번 맛봐주십사 테스트용으로 술을 나눠 마셨는데, 그때 샘플 제품에서 상품 라벨의 일부 정보가 누락됐
주가 467% 오른 日 반도체 회사…"시총 1000억달러도 가능"
반도체 산업 부활을 노리는 일본에서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2003년 일본 정부 주도로 야심 차게 설립, 초기에는 승승장구했으나 대지진과 불황 여파로 주저앉은 회사가 최근 반도체 열풍을 타고 다시 상승세다. 지난 10여년간 은행가 출신의 시바타 히데토시 최고경영자(CEO)가 실시한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이 결실이 거두며 지금은 시가총액 1000억달러(약 137조8000억원)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바타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