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터지자 "멀리는 못 가겠다"… 5월 황금연휴에 예약 10배 몰린 '이곳'
미국-이란 전쟁 여파에 중국을 비롯한 단거리 여행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항공료, 유류비 부담이 커진 유럽 등 중장거리 여행보다는 전쟁 여파가 없으면서 연휴를 활용해 접근하기 쉬운 단거리 여행지에 지갑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5월 전체 패키지 여행 예약률은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지역별 예약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동남아, 중국, 일
장금마리타임, 세계 1위 MSC에 지분 50% 매각
공격적으로 선박을 확보해온 국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운용사 장금마리타임이 세계 1위 선사인 스위스 MSC에 지분 절반을 넘기고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20일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장금상선의 핵심 계열사 장금마리타임은 지난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MSC가 장금마리타임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내용의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현재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결합 신고는 인수합병 등으로 인한 회
"난 BTS 관심도 없는데"…일은 국가가 하고 수익은 넷플릭스·하이브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한 라이브 공연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광화문 광장에 가지 못한 사람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라이브 독점 방송을 볼 수 있다.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이 주최하고 넷플릭스와 제일기획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에 송출된다. 넷플릭스와 하이브가 BTS 공연을 통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취할 수 있는지,
말 한마디면 알아서 '척척' 다해주네…사람 대신 일하는 갤럭시 S26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인공지능(AI) 대중화에 앞장 서 왔다. 첫 온디바이스 AI 폰 S24가 통화 통역과 노트 어시스트 등을 선보였고, S25는 AI 플랫폼을 통합하는 'AI 컨테이너'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에이전틱 AI 시대로 나아가는 올해, 삼성전자는 S26 시리즈로 AI를 일상 경험 속으로 끌어들였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부문에서의 혁신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S26 울트라를 일주일간 사용해봤
"쫓아온다고 생각하니 오싹" 인간보다 빠른 로봇 현실로 만드는 中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왕싱싱 최고경영자(CEO)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운동 성능이 조만간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지난 18일 연합뉴스는 중국 매체 재련사와 매일경제신문 등을 인용해 왕 CEO가 전날 헤이룽장성에서 열린 포럼에서 "현재는 아직 인간을 이기지 못하지만, 몇 달 안에 100m 달리기에서 10초 벽을 돌파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우사인 볼트의 9초58 기록도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유니트리의
가볍고 한 손에 쏙~ 아이폰17e…보급형인데 괜찮을까?
애플이 이달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17e를 출시했다. 아이폰 17 등 기존 모델보다 성능은 다소 뒤처지더라도 99만원으로 구매 가능한 애플의 스마트폰이다. 아이폰 17e를 직접 써보며 가성비 정도를 따져봤다. 아이폰 17e의 무게는 170g으로 확실히 고사양 아이폰보다 가벼웠다. 실제로 약 204g인 아이폰 17 프로와 함께 들어보니 아이폰 17e는 더 가볍게 느껴졌다. 크기 역시 한 손에 들어와 사용하기 편했다. 아이폰 17e의 크기
"자외선 LED 한계 깼다"…효율 20배 '심자외선 광원' 개발
기존 반도체 기술로는 사실상 구현이 어려웠던 심자외선 영역에서 고효율 발광이 가능한 신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자외선 발광다이오드(LED)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던 저효율 문제를 극복한 성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살균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종환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와 조문호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공동 연구팀이 심자외선 발광 효율을 기존 대비 20배 향상시킨 신
위기의 TV홈쇼핑…'엄지족 공략' CJ온스타일만 웃었다
TV 시청 인구 감소와 소비 환경 변화로 국내 TV홈쇼핑 업계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통적인 핵심 수익 플랫폼이던 TV 시청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방송 채널을 사용하는 대가로 지불하는 송출수수료 부담까지 커지면서 홈쇼핑 업계의 경영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이에 주요 홈쇼핑 업체들은 모바일 확대와 타깃 고객 세분화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활로 찾기에 나섰다. 20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4대 홈쇼핑업체(현대·CJ온스
금리·물가·환율 '3중고'에 오일쇼크까지…재계 비상등 켜졌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격화하면서 중동발 '오일쇼크'에 국내 산업계가 비상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금리·물가·환율 상승 '3중고' 상황 속에서 국제유가를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와 석유제품의 가격 변동과 수급 상황을 일 단위로 점검하면서 만일에 대비해 추가 공급처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원자재와 운임 인상에 대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 현대자동차, 한
"환자 해부학적 변이 2억5000만 가지…경험만으론 한계, AI가 메운다"
"환자 300명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변이 가능성이 2억5000만 가지가 나왔습니다. 어떤 외과 의사도 평생 1만 건 이상 수술하기 힘든데, 그 정보를 다 알고 수술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죠." 형우진 휴톰 대표(연세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메디컬 코리아 2026'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형 대표는 1992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