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택시요금 20일부터 기본 '4500원'… 시민 부담은 숙제
연료비와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한 택시요금이 결국 올랐다.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물가 상승과 택시업계의 경영 여건 악화를 반영해 이뤄졌다. 기본운임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거리 운임은 100원당 131m에서 128m로, 시간운임은 100원당 31초에서 30초로 조정된다. 심야할증 운임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는 택시요금
"오징어도 줄을 서시오"… 울진 죽변항에선 매일 아침 전쟁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새벽, 울진 죽변항 위판장에 오징어 상자가 줄지어 놓였다. 밤새 바다로 나갔던 어민들의 손길과 상인들의 발걸음이 겹치며 항구는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갓 잡아 올린 오징어가 위판대에 오르는 이 시간은 울진 바다가 살아 움직이는 순간이다.
굴뚝 대신 녹색… 속도 내는 울산시 클린도시 선언
울산시가 환경 투자를 확대하며 도시 전반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 대규모 환경 예산을 앞세워 '클린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올해 환경 분야에 전년 대비 9% 증가한 4470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표 깨끗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산업수도로 상징되던 도시의 정체성을 기후·환경 중심으로 재정의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우선 클린업 전담팀과 도시청결 기동대를 운영해 상시 환경정비 체계를 구축한다. 기
키보드 소리로 부산을 두드리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키덕투어' 팝업 개최
누르는 순간 취향이 갈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키보드 마니아, 이른바 '키덕(키보드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할 이색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은 오는 22일까지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 키보드 전문 팝업스토어 '키덕투어 in 부산'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키보드가 단순한 사무용 입력 도구를 넘어,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Desk+interior)'의 핵심 아이템이자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
르노코리아,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세계 최초 공개… 3월 국내 출시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세계에서 최초 공개했다. 르노코리아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인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를 공개했다고 알렸다. 필랑트는 르노코리아가 중대형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이는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과 대형 차체, 확장된 커넥티비티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
치매는 조기 발견이 답… 부산 기장군, 무료 선별검진 상시 운영
치매는 개인의 병이 아니라 지역의 과제다. 부산 기장군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기장군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치매 선별 검진을 상시 운영한다.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 악화를 늦출 수 있어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질환이다. 기장군은 검진 접근성을 높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연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
영덕군, 과수밭에 31억원 뿌렸다… 사과·배·포도·복숭아 경쟁력↑
경북 영덕군은 지역 과수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년 대비 2억 5000만원을 증액한 31억원을 투입해 총 19부문의 과수산업 육성 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분야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주요 과수 착색봉지, 반사필름, 장기 저장제 등의 기자재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저온 피해 경감제, 폭염 피해 경감제, 인공수분 꽃가루, 수정 벌 공급 등이다. 또 농업인
구미시,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 선점 박차
경북 구미시는 13일 김장호 시장 주재로 「구미시 AI 혁신 T/F 추진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입히기 위한 전담 조직(T/F)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T/F 출범은 최근 정부가 2026년 업무보고를 통해 강조한 'AI·AX 대전환'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구미가 보유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AI와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정부는 올해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AI'를 총 400여
김돈곤 청양군수, 경로당 200곳 '공공·무상급식' 구축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추진해 온 경로당 급식 복지 정책이 200개소 전면 적용 체계로 자리 잡았다. 공공급식과 무상급식을 결합한 이 모델은 전국 최초 도입과 단계적 확대를 거쳐 초고령 농촌의 핵심 복지 인프라로 정착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경로당 공공급식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총 200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 군수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먹거리 돌봄'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경로당 공
실무에서 답 찾는다… 양산시, 2026년 재난관리평가 대비 실무자회의 개최
재난은 예고 없이 오지만, 대비는 선택이다. 경남 양산시는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 대비해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관리평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재난관리평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가 항목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재난안전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 재난관리평가 추진 방향 ▲평가 지표와 세부 항목 설명 ▲부서별 추진 현황 ▲우수사례 공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