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덕에 날아오르는 줄 알았는데…韓냉동김밥 복병 만났다
한국 쌀 가공식품의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 냉동김밥이 관세 장벽에 막혀 고전하고 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한국산 가공식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냉동김밥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 1~8월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1억8300만달러(약 256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8%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0% 이상 급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던 것과 대조적이다. 냉동김밥의 최대 수출국
'쉰내 나는 인스타' 혹평에 결국…카카오, '친구탭' 손질 나선다
카카오가 15년 만에 단행한 카카오톡 대대적인 개편이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결국 일부 기능에 대한 개선안을 내놓기로 했다.2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친구' 탭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다음 주 초 공지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들의 혹평이 잇따르자 나온 조치다. 이번 개편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사용자경험(UX) 분석 그룹 피엑스디(PXD)가 앱 리뷰 1000개를 분석한 결과, 42%가 '업데이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 "올해 말 이중화 체계 구축…정부 확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 시스템 먹통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은 "올해 말까지 재난 복구를 위한 이중화 체계(클라우드 DR)를 구축해 대내 시스템을 정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재 발생으로 주요 서비스가 중단 사태를 겪은 가운데 뒤늦게 구축 완료 시점을 밝힌 것이다. 클라우드 재난복구(DR) 시스템이란 동일한 환경을 갖춘 '쌍둥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방산 빅4 무게감 달라졌다…시총 첫 100조 돌파
K-방산 '빅4'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K-방산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시총은 지난 24일 기준 100조 9753억원을 달성했다. 방산 빅4 시총이 100조원을 넘은 건 처음이다. 올해 1월 초(33조 2822억원)와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뛰었다. 다만 24일 이후엔 90조원대로 내
직장 상사 '게시물' 사라졌다…카톡, 비판여론에 친구목록 손봐
카카오가 카카오톡 실행 직후 '친구' 탭에서 게시물이 바로 보이던 것을 수정했다. 28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카톡에는 '생일인 친구' 목록이 새로 생기면서 게시물은 아래로 내려간 상태다. 화면을 스크롤해야 해당 게시물을 볼 수 있다. 다만 개편 이전에는 '생일인 친구'를 보지 않도록 설정을 변경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생일인 친구' 목록을 감출 수는 없다. 카카오는 지난 23일 15년 만에 이뤄진 카톡 대개편에서 친구 목록을
현대차 '아이오닉 9'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4년 연속 세계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28일 '아이오닉 9'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5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E-GMP' 적용 차량은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5 N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탑재된 28개 파
"다 마음에 안 들어" 주가 하락까지…'불만' 폭발한 업데이트, 되돌릴까
15년 만에 이뤄진 카카오톡 대개편 이후 주요 앱 마켓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용자 리뷰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사용자 경험 컨설팅사 피엑스디(PXD)는 자체 분석 도구로 지난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카카오톡 리뷰 1000건을 분석한 결과, 42%가 '업데이트 전반 불만족' 의견을 나타냈다. 이어 디자인 불만 19%, 친구 목록·프로필 불만 10%, 광고 증가 불만 6% 순으로
'유니콘의 꿈' 물거품…패션 플랫폼, 잇따라 '백기'
한 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스타트업)'을 꿈꿨던 패션 플랫폼들이 잇따라 백기를 들고 있다. 내수경기 둔화와 투자 위축, 해외직구 확산 등 복합 위기가 덮친 데다, 파죽지세였던 온라인 시장 성장률도 꺾이면서다. 이미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소규모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시작됐는데,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줄도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브랜디'와 '하이버'를 운영하는
"서울 가을밤 수놓은 불꽃"…한화, 100만 관객 함께한 세계불꽃축제 마무리
서울 가을밤 하늘이 100만 인파의 환호 속에 불꽃으로 수놓였다. 한화가 주최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전날인 2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캐나다 등 3개국 대표 연화(불꽃 연출) 팀이 참여해, 100만여명의 관객 앞에서 불꽃을 터뜨렸다. 올해는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서쪽)와 한강철교(동쪽) 구간에서 동시에 불꽃을 터뜨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