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이메일·팩스 등 대체 창구 운영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 포털서 확인 가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직후 위기대응반을 가동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복구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개인정보위 홈페이지 등의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번 화재 여파로 개인정보위 대표 홈페이지, 개인정보 포털, 분쟁조정위원회 등 7개의 대민 서비스 제공 누리집에 장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시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5.20 조용준 기자
개인정보위는 온라인 서비스 재개 전까지 전화, 이메일, 팩스 등 대체 창구를 통해 일부 민원을 접수받는다. 개인정보 침해·유출신고는 이메일 임시 창구(online@kisa.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 포털과 118상담센터(국번없이 11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열람 등 요구는 이메일(office@eprivacy.go.kr)을 통해, 지우개 서비스는 이메일(help@delete.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도 팩스(02-2100-3007) 또는 이메일을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30일까지였던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자료 제출 기한은 28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으면 제출기한을 연장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대국민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위기대응반을 통해 즉각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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