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해드리는 삼성 에어컨 月15만원에 쓰세요'…가전 구독 시장 진출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구독 사업에 뛰어든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가전 구독 시장 진출은 사실상 시기 문제만 남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는데, 구체적인 사업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가전 구독 시장은 LG전자가 2022년 본격 진입한 이후 최근 들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전 기업 간 경쟁도 심화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9~10월 구독 서비스 출시 12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9~10월께 인공지능(AI) 가전
암바니 세 자녀 결혼식 모두 챙긴 이재용…韓기업인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시아 최고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66)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를 찾았다. 12일 재계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가문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28)와 제약업 재벌 가문 출신 라디카 메르찬트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와 소셜미디어 등에는 이 회장이 뭄바이에서 현지 직원들과 인사하는 모습
'셀프 보수' 이어 '셀프 매각'…남양, 홍원식 前 회장 '초호화 별장' 회수 착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2021년 한앤컴퍼니와 경영권 분쟁을 시작하기 직전 이사 직위를 남용해 회사 소유 고급 리조트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위법 판결을 받은 '셀프 보수 책정'에 이은 '셀프 매각 승인'이다. 남양유업은 홍 전 회장에게서 리조트 소유권을 되돌려받기 위한 절차를 시작하면서, 이미 경영권을 상실한 홍 전 회장 앞으로 각종 소장이 쌓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지난달 7일 남양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난항… 노사갈등 악화 겹쳐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중국 알리익프레스에 이어 쿠팡 등 e커머스 기업들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등 오프라인 기업들이 인수군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해당 기업들은 모두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부인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발표 이후 노사갈등까지 격화하면서 인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유통업계에
운임급등에 품귀…유휴선박 2.5년 새 최저
유휴선박 비율이 2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실어 나를 물량과 비교해 배가 부족한 상황이 2년6개월 새 가장 심각해졌다는 뜻이다. 해상운송 비중이 큰 국내 수출기업으로선 운송비용이 급증한 데다 제때 선박을 구하기도 어려워지면서 모처럼 잡은 수출 호조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프랑스 해운시장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 세계 유휴선박 비율은 0.7%(컨테이너선 기
화장품 '소분 판매 규제' 철폐 검토…샴푸·린스 리필 판매 쉬워진다
샴푸, 린스 등 화장품 리필 매장에서 조제관리사를 채용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철폐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S.O.S 토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상떼화장품이 건의한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 소분(리필) 판매 관련 제도개선 요청 안건을 논의했다. 현행법상 화장품 소분 행위는 ‘제조’에 해당하고, 화장품을
"근태 보고 어떻게 하죠?" 파업 참여 삼성전자 노조 혼란
"무기한 총파업에 참여할 경우, 근태 보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난 10일부터 기한 없는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사내 근태관리시스템을 통해 파업 참여 여부를 미리 회사 동료들에게 알릴지 여부를 놓고 동요하고 있다. 3만2000여명에 이르는 전삼노 조합원 중 얼마나 파업에 참여할지 여부를 가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삼성전자 직원들에 따르면 최근 전삼노 공식 홈페이지에는
달릴수록 정교해진다…1억㎞ 달린 중국 무인택시 거점 가보니
1억1368만1252㎞, 1억1368만1277㎞….커다란 벽 한쪽을 가득 채운 화면에는 자율주행 택시의 주행거리가 실시간으로 집계된다. 몇 초 만에 수십㎞씩 꾸준히 올라간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베이징 이좡경제개발구역에 있는 아폴로파크 내 뤄보콰이파오 지휘센터를 통해 수집하는 정보다. 아폴로는 2013년부터 자율주행 연구를 시작한 바이두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접목해 본격적으로 실증연구 등을 접목해 2017년 선보
"선복량 없어 韓패스"…부산항 입출항 선박13% 줄어
‘빈 배’가 부족한 건 물동량이 특정 지역에 쏠리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해상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선박을 묶어두는 일이 발생하자 다시 운임을 자극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해 사태의 나비효과예멘 반군의 무차별 공격 선언이 촉발한 홍해발 해상운임 폭등은 나비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1회 운항당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줄줄이 일정이 순연됐고 이를 감당하기 위해 여유분을 모두 투입
경총 "최저임금 동결·구분적용 안돼 아쉬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내년 적용 최저임금이 동결되지 않고 시급 1만원 이상으로 인상된 점에 유감을 표했다. 또한 일부 업종 구분적용도 무산돼 아쉽다는 입장이다. 12일 경총은 "한계 상황에 직면한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고려하면 동결돼야 하는데 사용자위원으로서 이를 반영 못 한 것이 매우 아쉽다"라며 "최저임금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부 업종만이라도 구분적용하자는 호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깊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