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복제폰 위험 불거지자 하루 유심교체 33만명…최대 인원 몰렸다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으로 인한 복제폰 우려가 불거지면서 19일 유심교체 인원이 33만명에 달했다. SKT가 해킹 이후 무료 유심 교체를 시작한 지난달 28일 이후 일일 기준 최대 숫자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복제폰 위험 차단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유심 교체를 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자 불안감을 느낀 가입자들이 대거 대리점으로 몰렸다. 하지만 아직 전원 교체까진 갈 길이 멀다. 19일까지 유심 누적교체 인원수는
800억 '잭팟' 이라더니…사우디 네옴시티서 韓기업 짐싸기 시작했다
8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수주했던 성신양회가 1년6개월 만에 현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가 하락과 사업비 증가로 사우디 정부의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해 프로젝트의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으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현지에 진출해 있는 다른 기업들의 연쇄적 철수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사우디 타북
현대차의 이유있는 미국行, 노조도 못말리는 까닭은
편집자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3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혁신 비결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예로부터 자동차 산업을 주도한 국가가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제조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수출, 고용의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과거 현대차가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였다면 이제는 산업을 이끄는 선두 주자(first mover)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 취재
"크보빵 만드는 곳이라니"…SPC '사망사고' 여파 어디까지
SPC그룹 계열사 공장에서 또 한 번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불매운동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복되는 산업재해에 대한 공분이 커지며 SPC 제품을 취급하는 가맹점주들은 또다시 매출 타격을 우려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사고는 지난 19일, 경기 시흥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SPC 계열사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사고는
퀄컴 "삼성, 변치 않는 파트너"…뼈아픈 우정 된 이유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주요 고객이자 경쟁 관계에 있는 삼성전자에 대해 "아주 오랜 기간 거대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런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끈끈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듯한 말이지만, 삼성전자에는 뼈아픈 대목이 됐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지난 19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퀄컴의 주요
전방위로 확산되는 AI기술…부처 뛰어넘는 컨트롤타워가 답이다
편집자주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이 촉발한 기술 빅뱅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명운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명확한 국가 전략과 강력한 컨트롤타워 부재로 AI 시대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 연구개발(R&D) 예산 혼란과 부처 칸막이라는 상황은 하루가 과거 산업화 시대의 1년과 비교될 정도의 귀중한 시간만 흘려보냈다.
립부 탄 "대만 기술 파트너와 새로운 인텔 구축할 것"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진출 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대만의 기술 생태계와 맺어 온 강력한 파트너십은 혁신의 원동력이 됐고, 향후 새로운 인텔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이들 파트너와의 약속을 굳게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의 대만 진출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르메르디앙 타이베이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탄 CEO는 "인텔은 지난 40년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술
대만 터줏대감 옆 당당하게 선 'K팹리스' 딥엑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대만 기업들이 위세를 과시하는 '컴퓨텍스' 전시장에서 이목을 끄는 한국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대만 제조업을 상징하는 터줏대감 '폭스콘' 옆에 당차게 부스를 차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다. 딥엑스는 20일부터 '컴퓨텍스 2025' 전시회가 개관하는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 홀2 4층에서 부스를 연다. 부스 위치는 추첨으로 결정되는 것이지만, 딥엑스가 대만 제
삼성디스플레이, '차세대 OLED' 대만 출격
삼성디스플레이가 대만으로 출격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에 처음 참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3일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노트북·태블릿·모니터 등 다양한 IT OLED 포트폴리오를 전시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를 꾸린다고 밝혔다. 올해 컴퓨텍스는 '인공지능 그 다음(AI Next)'을 주제로
괴짜총장 제자들, 게임으로 성공해 '크래프톤 빌딩'으로 보답
카이스트(KAIST)는 '배틀 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받아 전산학부 증축 건물 '크래프톤 SoC(School of Computing)'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 SoC를 올리는 데 들어간 기부금은 '괴짜 교수'의 대명사로 꼽히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제자들이 마련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크래프톤의 전·현직 구성원 11명이 미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해 개인 기부금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