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가격 설 지나도 오른다…"비싸진 이유 따로 있었다"
'금(金)값'이 된 과일 가격의 오름세가 설이 지난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과일은 식탁 물가의 불안을 야기하는 주범으로 낙인찍혔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상품 등급의 사과(후지 10개) 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평균 2만9398원이다. 이는 설 연휴 직전인 8일(2만5243원)보다 16.5% 상승한 것이다. 1개월(2만6187원) 전보다는 12.3%, 지난해(2만2954원)보다는 28.1% 올랐다. 다른 과일도 상황은 비슷하다. 상
"삼겹살에 소주 한 잔" 韓에 푹 빠진 미국인…중국인 빈틈 채웠다
코로나19 기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한 가운데 K팝, K푸드 등 K콘텐츠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인들이 지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인들이 지갑을 열던 서울 시내 대형 백화점·면세점 외국인 매출이 급감한 사이 미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영국, 태국 등 매출 증가 상위 5개 국적 외국인들은 주로 서울 성수동, 여의도, 부산 등에서 맛집, 쇼핑, 체험 활동을 하는데 지갑을 열었다. 20일 아
붕어빵에 밀린 탕후루? 겨울보다 여름에 폐업 더 많아
편집자주'설참'.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참고해달라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다. 에서는 뉴스 속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콕 짚어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국민 간식'으로 떠오른 탕후루. 딸기, 포도 등 과일 꼬치에 설탕물을 묻혀 굳힌 중국 디저트다. 10~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탕후루 전문점은 1년 새 14배 늘었다. 현금을 제외한 카드 매출만 17% 급증했다. 동시에 폐
금감원 20대 퇴직자, 10년새 최다[신의직장 떠난 MZ]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20대 퇴직자 수가 최근 10년 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처우, 승진 적체현상, 달라진 사고방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아시아경제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금융감독원 퇴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자(정년퇴직·임금피크 적용·무기계약직·임원 퇴임 제외)는 4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대는 7명(14.2%)이었다. 최근
"임신 확인된 순간부터 단축 근무 실시" 출산율 급증한 '이 기업'
편집자주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기업에 있다. 남녀 구분 없이 일로 평가하는 기업 내 분위기와 가정 친화적인 문화가 곧 K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저출산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적어도 일터에서의 부담감이 걸림돌이 돼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경제는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을 찾아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지점을 짚고, 현
태영 4000억 지원 여부 23일 결정한다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별 대주단이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운용자금 미스매칭'에 대비한 4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태영그룹이 에코비트·평택싸이로를 포함해 골프장·호텔 등 각종 보유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채권단이 기대하는 만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데다 오는 4월로 예정된 기업개선계획 최종 의결까지 지속해서 유지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에
이중근 "1억 출산지원금 직원 세금 1000만원 안넘게" 정부면담서 요청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비공식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통큰’ 출산지원금을 지급한 부영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 중인 가운데 부영이 정부의 저출산 장려 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거듭 요청했다. 19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영은 지난 15일 40여분간 진행된 이 차관과의 비공식 면담에서 출산지원금을 받는 직원들의 세금이 1000만원을 넘지 않도록 지
홍콩 ELS '무조건 배상' 없다…세부 배상안 구체화
만기를 맞은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추종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의 규모가 1조원을 웃돌고 확정 손실 규모 또한 6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르면 다음주 판매사 배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금융감독원이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1, 2차 검사 결과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어서 구체적인 불완전 판매 사례와 세부 배상 기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 5
'산은 부산행' 박차…직원들 줄퇴사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많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선 국책은행에서 시중은행은 물론 중·소형 증권사나 캐피탈사에라도 이직하는 젊은 직원이 늘어나는 추세예요. 민간 금융기관의 급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데다, 설상가상으로 일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이런 흐름이 빨라지는 분위기입니다."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한국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
금 매수 추천하던 '부자아빠', 이번엔 "금값 반토막" 예고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금값 폭락을 예고했다.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금의 비중을 강조했던 그간의 행보와는 반대된다. 15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금 가격이 높은 확률로 온스당 1200달러 아래로 추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경제가 대공황과 전쟁 리스크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금 매수"를 추천한 것과는 대비된다. 지난해 여러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