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탄핵에 난리인데 나홀로 '호황'…또 '사상 최대실적' 예약한 금융지주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의 올해 연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예약'했다. 내수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반면, 은행권은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등의 영향으로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의 4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전년(1조3421억원) 대비 81.1% 증가한 2조4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KB금융은 전년 대비 220.1% 늘
5060 절반 넘는데…2030은 "싫어요" 기피 1순위 '이 직업'
건설업에 종사하는 20~30대 청년층 연령 비중이 크게 줄면서 근로자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건설업 청년층 취업자는 13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7000명 줄어든 수치다. 청년층이 졸업 후 첫 일자리로 선택하는 분야에서도 건설업은 서비스업 등 10개 산업 분야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건
30대도 '5억' 받고 짐 싼다…은행권 역대급 희망퇴직 '칼바람'
국내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퇴직 대상이 30대까지로 확대되면서 퇴직금은 줄어들었지만 신청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전날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희망퇴직 접수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시중은행 중 희망퇴직을 가장 먼저 시작해 마무리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10년 이상 근무한 만 40
"4만원이 20만원으로"…성탄절 품절대란난 '이 제품'
성탄절과 연말 시즌을 맞아 자녀 선물을 사기 위한 부모들의 러시가 한창인 가운데 초등생들 사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로라핑’ 캐릭터 제품은 이미 ‘완판’되며 높은 웃돈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에선 10만~20만원대에 판매할 정도로 “부르는 게 값”이 된 상황이다. 18일 ‘캐치! 티니핑’ 시리즈 제작사 SAMG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스토어 이모션캐슬 홈페이지에는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오로라
잇따르는 해저케이블 절단…한전, 세계 최초 보호설계기술 확보
세계 곳곳에서 해저케이블 훼손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세계 최초로 과학적인 보호설비 설계기술을 확보했다. 주위 지형과 손상요인에 따라 어떻게 해저케이블을 보호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는 뜻이다. 7일 한전에 따르면 이 회사 산하 전력계통연구소가 ‘해저케이블 보호설비 설계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전은 지난달 1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핵심기술 확보 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기술을 포함한 17
부모님이 만들어준 청약통장, '종합저축' 전환 득실은
정부가 청약저축·부금·예금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을 내년 9월 말까지 한시 허용하면서 옛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들 상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경우 공공·민간 등 모든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만 증여 불가, 기존 납입실적의 제한적 활용 등의 한계가 있는 만큼 득실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게 금융권의 설명이다.
편지 속 계엄 소회…최상목 "미안하단 말도 민망, 선제대응 없었으면 경제 멈췄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당국의 계엄사태 선제대응이 없었다면 한국 경제가 멈췄을 것이라는 소회를 내부 직원들에게 밝혔다. 지금의 경제상황을 두고서는 국내 경제시스템의 회복력과 체계적 대응으로 헤쳐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계엄 사태 수습으로 업무량이 증가한 내부 직원들에게는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24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20일 오전 모든 직원에게 ‘사랑하는 기획재정부
"온라인에서 사면 반값이잖아"…믿었던 '공식판매처'가 가짜였다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e커머스에서 '병행수입'을 내걸고 스타벅스 텀블러, 골프채, 향수, 의류 등 해외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유통
"비행기 못타겠어요" 제주항공 참사에 흔들리는 LCC 주가…바닥 안보인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이 악화된 가운데 항공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주항공의 항공권 예약이 무더기 취소되고 다른 항공사로 수요가 이전되기 시작하면서 역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충격이 여객수요 자체 감소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고, 원달러환율 급등에 따른 항공유 가격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항공주들은 한동안 불안한 흐름
200억 자산가 보다 '송희구 작가'로 불리고 싶어요
"언젠가 '작가'로 백상예술대상에 자리하고 싶다. 김은숙 작가처럼. 내가 세운 도서관을 관광명소로 만들고, 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꿈도 있다." 1983년생 200억대 자산가, 유튜버, 부동산 투자자,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 수식은 다양하지만 '작가'로 불리고 싶다는 송희구 씨를 10일 서울 강남구 바로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났다. 대기업에서 해외 영업 업무를 맡던 평범한 송 과장은 농사꾼이던 아버지의 친구가 60억 토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