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 시켜" 알바생 곡소리…올해도 불붙은 '컵빙수' 경쟁
편집자주요즘 사람들은 무엇을 살까요. 다이소에서 꼭 집어오는 생활용품부터 올리브영에서 품절을 부르는 화장품, 줄 서서 사는 빵까지. 익숙한 소비 장면 속에는 지금의 시장 흐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지금 사는 방식〉은 일상 속 '잘 팔리는 것들'을 통해 오늘의 소비 트렌드를 읽어내는 연재입니다. 어떤 상품이 선택받고, 어떤 전략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지 - 소비 현장의 변화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다가오
코스피 불장에 "잘 먹고 갑니다" 인증글 쏟아지는데…소비는 '주춤' 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투자 수익을 재투자나 노후 대비 자산으로 돌리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소비 회복이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은퇴 앞둔 가계 비중 늘어나…'자산 유지 성향' 강해져"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진경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상승의 소비 자산효과 가능성' 보고서에서 "2000년대 들어 민간 소비는 통상 주가가 오르고 약 5~6개월 뒤 살아나는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
"남자가 치마 입은건 돼요"…한복이면 다 되는줄 알았다, '고궁 무료 입장' 기준 보니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서울 고궁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복' 차림의 고궁 무료입장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일부 대여점 한복은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특정 국가 의상과 혼재된 디자인을 보여 "국적 불명 한복 아니냐"라는 비판도 나온다. 8일 연합뉴스는 한복을 입으면 경복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제도를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면서 '어디까지를 한복으로 볼 것인가'를 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에…'세계식량가격' 3년來 최고치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식용유 가격이 급등하며 전체 지수가격을 끌어올렸다. 9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6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8.6포인트) 대비 1.6% 상승한 130.7포인트를 기록했다. 곡물과 유지류, 육류 가격은 상승했고, 유제품과 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해 5
韓美, 워싱턴에 '조선협력센터' 설립 추진…美조선 재건 협력 본격화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기조에 맞춰 한국과 미국 정부가 미국 현지에 '한미 조선협력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양국은 공동 연구개발(R&D)과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조선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청사에서 미국 상무부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
파도를 전기로 바꾸는 초대형 막대…피터 틸도 눈독
미국 빅테크 '팔란티어' 설립자이자 실리콘 밸리의 거물인 피터 틸. 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오리건주에 위치한 '판탈라사'라는 스타트업의 투자 라운드를 주관했습니다. 이 라운드에는 틸을 포함해 데이터센터 기업 슈퍼마이크로, 한화자산운용 등 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판탈라사가 유치한 투자금은 총 1억4000만달러(약 2000억원)에 달합니다. 직원 50명이 채 안 되는 이 작은 회사는 '사실상 공짜 전기'를 바다에서 만들
"일년에 딱 두번"…'5월' e커머스 연중 최대 할인전, 왜?
e커머스를 중심으로 하는 5월 할인 대전이 국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매년 연말을 앞두고 유통가에서 선보이는 연중 최대 프로모션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행사를 상반기에도 배치해 연간 2회 이벤트가 상수로 굳어지는 형국이다.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겨냥하고, 나들이철 야외 활동으로 쏠리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한 포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 e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은
코스피 7000 넘자 주식 책 판매도 305% '껑충'
코스피가 7000선을 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서점가로도 번졌다. 9일 예스24는 이 서점의 올해 상반기 기준(1월1일~5월6일) 국내 주식 관련 도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5% 급증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스피가 5000선과 6000선을 각각 돌파한 지난 1월과 2월에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9%, 294% 증가했다. 코스피처럼 이 분야 도서 판매 기록도 신기록을 경신하고
외인 ‘5조 팔자’에도 굳건…코스피 종가 사상 최고
코스피지수가 8일 상승 전환하는 데 성공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7498.00으로 전 거래일 대비 7.95포인트(0.11%)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지수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에 2%대 약세를 보였다. 이날 하루 외국인이 팔아치운 물량만 5조5488억원어치에 달한다. 하지만 기관이 1조5385억원어치, 개인이 3조930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이고 결국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IT서비
올 7월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나온다
정부가 농촌 에너지 자립과 농업 에너지 전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국가 전체 에너지 전환 기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올해 7월 마련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 ·농촌 에너지 대전환 전략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산업계 및 연구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은 기후위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