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보면 바로 사야"…3주 만에 20만개 팔린 '반도체 과자'
세븐일레븐이 SK하이닉스와 협업해 출시한 스낵 '허니바나나맛 HBM칩'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과자로 구현한 이색 협업이 매출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먹는 반도체칩 통했다"…SK하이닉스, 과자도 대박앞서 지난달 26일 세븐일레븐은 SK하이닉스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 반도체칩을 언어유희를 활용해 '허니
향수 냄새 이상하다 했더니…'전부' 가짜 판명난 알리·테무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상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인 브랜드 제품 중 일부를 분석한 결과, 전부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8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ATRI(카트리) 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했는데, 전부 정품과 일치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화장품 5개 ▲주방용품 3개 ▲소형가전 1개 ▲패션잡화 1개 제품으로, 최근 위
'100달러 지폐' 동났다…환율 급락에 "빨리 사두자" 우르르
달러·원 환율이 24일 급락한 가운데 시중은행 지점 한 곳에서 100달러짜리 지폐가 소진되는 상황도 벌어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남 지역 하나은행 지점 한 곳은 이날 미화 100달러 지폐가 소진됐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 지점은 안내문에서 "당일 미국 달러 환전 손님이 많이 내점해 100달러 지폐가 빠르게 소진됐다"며 "다음 주 화요일(12월30일) 오후에 재고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율이 전날 1480원대에
"국장 복귀 서학개미에 양도세 감면"…당국, 리쇼어링 자본에 稅혜택
정부가 국내 주식에 복귀해 장기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양도소득세를 경감해주고, 해외자회사 이익의 본국 송환시 비과세 혜택을 키우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외 자본 리쇼어링(국내 복귀)에 나서는 서학개미와 수출기업들에 세제 지원을 확대해 국내 자본시장으로 자금 환류를 유도하고 달러 유동성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투자 및 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韓 주식부호 1위 이재용·2위 조정호…BTS 3인방도 톱 100위 진입
올해 말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가 1년 사이 70조원 가까이 늘어난 17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같은 기간 11조원 증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지했다. 올 하반기 메모리 산업이 초호황기에 진입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두 배가량 뛴 덕분이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12월 말과 이달 19일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 주식 및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상장사 주식부호
생활물가 오르고 환율 뛰자…소비심리, 계엄사태 이후 최대폭 감소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비상계엄 사태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던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생활물가 상승 폭이 커진 데다, 최근 환율이 크게 뛰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결과다. 소비자심리지수 109.9…물가 오르고 환율 뛰며 기대심리 한풀 꺾였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CCSI는 109.9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경제
외환당국 "원화 약세 바람직 않아…정부 의지·능력 곧 보게될 것"(상보)
올해 원·달러 환율 마감을 사흘 앞둔 24일 외환당국이 환율 안정을 위해 구두 개입에 나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개장 직후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외환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를 통해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1∼2주에 걸쳐 일련의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처 및 기관별로 담당 조치를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경쟁은 없고 비효율만…발전사 5개 분리 25년의 결론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를 왜 이렇게 (5개로) 나눠놨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이재명 대통령·지난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 "발전과 (전력) 판매, 송배전을 구분하고 발전사를 민영화하고자 (전력산업 구조 개편을) 시도했다가 당시 캘리포니아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 민영화가 좋은 방법이 아니겠다고 해서 (한전 아래) 자회사를 만들고 멈췄다."(이호현 기후부 2차관) "(공기업) 사장만 5명 생겼다. 한전 발전 부문이
1480원 뚫리자...자본연 "고환율, 실물경제 충격 가능성 낮아"
달러당 원화 환율이 1480원대를 뚫는 등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러한 고환율이 소비자 물가를 비롯한 실물경제 전반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4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강현주 거시금융실 선임연구위원은 이번주 공개한 '최근 원화 약세의 배경과 거시경제적 영향 평가' 보고서에서 "최근 환율 상승은 고령화·저성장에 따른 해외증권 투자 확대라는 구조적 요인과 엔화 동조화·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