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대로 쓸어 담자" 다이소 난리더니…결국 시장 판도 바뀌었다
건강을 삶의 즐거움으로 소비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다이소가 촉발한 초저가 전략이 편의점 업계까지 확산하며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수요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유통 업계는 건기식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근거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건기식 시장 규모 5조9000억…2년 만에 성장 전환
포용금융 나선 범농협, 22만명 고객 연체정보 삭제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상호금융이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현재 연체가 없지만, 과거 연체 이력으로 인해 금리, 한도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성실 상환자를 위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50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가 발생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올해 연말까지 원리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 신용사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즉시 해당 연체 이력이 바로 삭제돼 금융사는 해당 정보를 공유
"관세 타결·기대 웃돈 GDP에 기저효과 폭발" 소비심리, 8년來 최고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017년 11월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전망치를 웃돈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에 힘입어 석 달 만에 반등한 결과다. 10·15 대책 발표 이후 집값 기대 심리는 소폭 꺾였으나, 여전히 장기 평균을 훌쩍 웃돌며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소비자심리지수 112.4…8년 만의 최고치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장기투자 세혜택…개별종목·펀드·ETF에 다 주나
정부가 주식 장기 투자자에게 적용하는 세제 혜택을 부활하기로 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한도와 보유 기간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개별 종목이나 펀드를 장기 보유할 때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춰줬던 과거 제도를 참고해 ‘투트랙’으로 재설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세 혜택의 기준이 되는 장기 보유 기간의 기준을 어떻게 마련할지, 펀드 보유와 개별 주식에 대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지를 두
보험사 주담대 1년 6개월 만에 하락…정부 부동산 대출 규제 여파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부동산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이 1년 6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9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대출채권 잔액은 26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133조3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줄었고 기업대출은 128조원으로 3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1조9000억원으로 전
'노란봉투법 대응' 노동위 신규 충원 50명..."100명 요구했으나"
내년 3월 노란봉투법 시행과 함께 교섭단위 분리 및 사용자성 판단 등의 중요 업무를 맡게 될 노동위원회 인력 규모가 50명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노동위원회 전체 조사관 규모의 약 20%에 해당한다. 앞으로 기획재정부 검토를 거쳐 확정 규모는 내달께 통보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25일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행안부는 노란봉투법 시행에 필요한 노동위원회 증원 규모를 50명으로 확정
이마트, 창립 32주년 '고래잇 페스타'…삼겹살·생굴 등 반값 할인
이마트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으로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32년간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빅 러브세일'을 테마로 운영된다. 우선 다음 달 1일까지 행사 초반 닷새간 삼겹살, 조개, 딸기 등 엄선된 인기 품목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국내산 삼겹살은 200t 규모를 확보했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한
생산적금융 앞둔 금융지주 高환율에 발목잡히나… 건전성 관리 비상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돌파하는 등 최근 7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은행을 비롯한 금융지주사들의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환율 상승은 주주환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통주자본비율(CET1)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 전환을 앞두고 있어 최대한 자본비율을 높여놔야 한다는 점도 부담인 상황이다. 당분간 고환율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금융사들의 자본비율
권대영 부위원장 "로봇·AI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제출하면 산은이 지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조찬 간담회에서 "기업이 로봇 등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을 조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설계하면 심사 후 금융 스트럭쳐(자금 지원)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은행과 시중은행이 함께 조성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투자와 관련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투자 대상과 방식을 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개별 기업이 아니라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투
수출입은행, 셀트리온 미국 생산시설 3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셀트리온의 미국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 인수(M&A)를 위해 35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내 생산과 판매체계를 일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수출입은행이 설명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분야에서 미국은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수출입은행은 한국 바이오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