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까지만 된대요"…청약통장 해지 늘자 정부가 내민 카드
'재테크의 기본', '내 집 마련 치트키'로 꼽히는 이른바 '청약통장'이 더 강력해진 혜택으로 돌아왔다. 알짜입지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높은데다,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높은 분양가까지 더해지며 '청약무용론'에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늘자 정부가 월 납부 한도 확대 및 소득공제 혜택 등 한층 더 강화된 혜택을 내놓은 것이다. 만약 청약통장 해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바뀐 청약제도 및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고 득실을 따
"이사장 집에 점심 배달까지"…고용부, 강원학원 '특별근로감독'
고용노동부는 다수 교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한 학교법인 강원학원(강원고, 강원중)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지방고용노동지청은 12명으로 구성된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이날부터 사업장 현장감독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근로감독관이 해당 학교법인에 대한 신고내용을 조사한 결과, 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다수 사용자에 의한 불법 및 부당한 괴롭힘 정황이 조직 전
결혼정보업체도 터졌다…'듀오' 해킹으로 회원 개인정보 유출
온라인상 개인정보 보호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회원 수 3만명이 넘는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 해킹으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업계 특성상 회원 개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지니고 있어 회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19일 아시아경제 취재에 따르면 듀오는 설 전날인 지난달 28일 해킹을 당했고 이틀이 지난 30일 이 사실을 인지했다. 길었던 설 연휴에 해킹이 발생하면서 이를
'역대 최대 가계빚'에도…'안정적' 분석 나오는 이유는
'1927조원'. 지난해 4분기 가계 신용(빚)이 또다시 늘면서 잔액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1927조원은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3분기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면서 1900조원을 돌파한 가계 신용은 지난해 말 기준 1930조원을 바라보게 됐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이 같은 가계 빚이 '관리 가능한 안정적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부채 규모 자체보다 커가는 경제 규모 내 가계
관심 커지는 국민연금 개혁 "실질 소득대체율 논의 포함돼야"
20일 여·야·정 합의체를 앞두고 연금개혁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관심은 여야가 명목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얼마로 조정할지에만 쏠리고 있다. 일선에서는 연금개혁 논의가 명목 소득대체율 중심으로만 전개되는 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개혁의 실효성을 담보하려면 정부와 시민사회가 강조해온 실질 소득대체율 인상을 위한 논의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
중국, 리튬 추출용 흡착제 수출 중단...수출 통제 움직임
중국 전기차 업체가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 추출용 흡착제 수출을 중단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장쑤주우하이테크는 지난 1일부터 제품 수출을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장쑤주우하이테크는 리튬을 추출하는 데 사용되는 흡착제를 생산하는 업체다. 또다른 흡착제 생산기업인 썬레진은 리튬 기술과 관련한 수출 규제에 대해 정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세계 최대 리튬
운전습관 데이터 플랫폼 3월 나온다…안전운전 유도해 보험료 할인
보험개발원과 자동차보험을 파는 손해보험사 7곳이 지난해부터 공동개발해온 '운전습관 데이터 플랫폼'이 3월 중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데이터 축적에 들어간다.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이 운전습관연계보험(UBI) 확대와 더불어 운전행동연계보험(BBI)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마련됐다. 보험사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보험상품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
‘금값’ 돼버린 금·덩달아 오른 은…투자 방법은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등 투자상품으로 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은행 골드바 판매도 급상승해 수급 비상까지 걸렸다. 덩달아 투자가 급등한 은의 경우 은행에서 실버바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바 형태의 현물 수급 회복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이며 금 현물투자보단 금 통장(골드뱅킹)이나 은 통장(실버뱅킹)이 대안으로 떠오른다. 은행 외 증권사를 통한 투자도 가능하다. 실물 금·은 인기에 5대 은행에서 자취 감춰19
'본업' 뒷전 '카드론' 집중…건전성 훼손 경고음 "롯데 〉 신한 〉 우리"
롯데·신한·우리카드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판매 비중이 신용카드 판매(신판) 비중보다 큰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KB국민·현대·하나카드와 달리 짧게는 9개월, 길게는 6년 가까이 대출 사업 실적 비중이 카드 영업 실적 비중보다 큰 만큼 신판 영업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론은 불경기 등으로 1금융권(은행 등) 대출이 여의치 않은 서민들의 '급전창구'라 카드사로서는 이 사업 비
최 대행 "지방 미분양 아파트 3000호 매입…시장상황에 따라 확대 검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약 3000가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매입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매입 규모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미분양 해소 등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지방 중심의 수주 감소 영향으로 건설부문의 투자와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