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앱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한다
앞으로 일부 은행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으로 KB국민은행·NH농협은행·비바리퍼블리카(토스)·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네이버가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휴대폰에 저장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실물 형태의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그간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

비트코인 한때 6만9000달러 아래로…“美 고용시장 과열”
7만1000달러선을 웃돌던 비트코인이 미국 고용시장 지표 영향으로 한때 6만900달러 아래까지 7일(현지시간) 떨어졌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7시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5% 하락한 6만9403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7만1000달러를 넘나들었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82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6만8000달러선을 위협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3.15%

현대해상-대륙아주, '중대재해' 업무협약 체결
현대해상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현대해상 최욱 기업영업1본부장과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받은 우량 기업에 보험료 할인하는 중대재해 보험상품 신규 개발과 보급 추진 ▲중대재해 발생 시 SCC 인증
![7만2천달러 목전…美금리인하 기대 후퇴[비트코인 지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0813294799190_1717820987.png)
7만2천달러 목전…美금리인하 기대 후퇴
지난주 7만2000달러를 바라보며 상승 가도를 달렸던 비트코인 시장 열기가 7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 발표 직후 차갑게 식었다. 미국 고용시장이 월가 예상치보다 훨씬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가치와 함께 미 국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오후12시 50분 현재 비트

미국은 아직인데…캐나다 먼저 금리 내린 이유는
세계 주요국 중 캐나다가 가장 먼저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금리 인하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캐나다와 경제·사회적으로 밀접한 관계인 미국은 기준금리 인하 예상시점이 뒤로 밀리는 가운데 캐나다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양국의 경제 상황 차이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8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의 '미국과 캐나다 경제 차별화 요인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는 지리적 인접성, 긴밀한 무역관계, 유사한 사회

설악산빙수·제주담은빙수…지역 특색 담은 이색 빙수 '눈길'
지역 호텔, 리조트들이 지역 특성을 살린 이색 빙수를 잇달아 출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역 특산물과 고유문화를 활용한 상품을 소비하는 현상을 뜻하는 이른바 ‘로코노미(Loconomy)’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켄싱턴호텔 설악이 설악산을 형상화해 2022년부터 선보인 설악산 빙수가 대표적이다. 8일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설악산 빙수는 매년 판매량이 110%가량 증가하고 있다. 가격은 3만9000원으로 올해 누적 판매량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동해 심해가스전, 시추 충분히 유망"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대표 겸 고문은 "동해 심해 가스전의 탐사성공률은 20% 수준으로 예상하며, 시추가 충분히 유망하다"고 7일 재차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아브레우 대표가 안덕근 장관과 만나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성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아브레우 대표는 "호주의 우드사이드와 한국석유공사가 공동으로 획득한 물리 탐사 자료와 석유공사가 단독으로 취득한 자료, 동해 심
![[뉴욕증시]강한 고용에 금리인하 전망 늦춰져…다우 0.2%↓마감](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80103091425584_1690826954.jpg)
강한 고용에 금리인하 전망 늦춰져…다우 0.2%↓마감
뉴욕증시가 탄탄한 5월 비농업 고용지표 여파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 금리인하에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하 기대에 부풀었던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18포인트(0.22%) 하락한 3만8798.99에 7일(현지시간)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97포인트(0.11%) 내린 5346.99를, 나스닥지수
![고립 청년 마음의 문턱을 넘어라…'해결사'로 나선 기술은 무엇[청년고립24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42416171850899_1713943038.jpg)
고립 청년 마음의 문턱을 넘어라…'해결사'로 나선 기술은 무엇
편집자주퇴근 후 혼자 끼니를 때울 때,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수백개지만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을 때, 아프거나 돈이 없는데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 아시아경제가 만난 20·30대 청년들은 이럴 때 고립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단어가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고립·은둔을 다시 제대로 바라

'동해 가스전 검증' 액트지오 "유망성 높아…글로벌 석유사도 주목"
경북 포항 영일만 심해에서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한 미국 컨설팅 업체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이 프로젝트(동해 심해가스전)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7일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저희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엑슨모빌에서 지질(층서)그룹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