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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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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야! 식물원이네, 식물원이야."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눈 앞에 펼쳐진 진풍경에 탄식을 금치 못했다. 의원회관이 말 그대로 푸르른 숲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출입증을 찍는 입구 양옆은 알록달록한 꽃들로 가득 한 화분과 기세 좋게 뻗어있는 난초로 가득했다. 건물 끝에 있는 화장실로 가는 길목과 의원회관에 방문한 사람들이 방문신청서를 쓰는 작성대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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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신 사랑 보냈다…북한MZ들, '임영웅 USB'에 동요할까

쓰레기 대신 사랑 보냈다…북한MZ들, '임영웅 USB'에 동요할까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맞서 우리 정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관련 법적 족쇄를 풀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대북 확성기로 북한 체제에 대한 비판, K-팝 등이 전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국내 민간 탈북단체가 풍선을 띄워 USB에 한국 문화 콘텐츠를 담아 보낸 만큼 북한 젊은 군인과 접경 주민들의 심리적 동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북한 MZ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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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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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직격 “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 중단?”

한동훈, 이재명 직격 “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 중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전날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데 대해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 걸까요"라는 내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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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이화영 1심 유죄에…"이재명 침묵 비겁해"

오세훈 시장, 이화영 1심 유죄에…"이재명 침묵 비겁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으로 1심 유죄판결을 받았는데도 경기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면서 "이런 순간 침묵은 금이 아니라 비겁"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서울시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잘 알지만 이 정도 규모의 중대한 사안을 지사 몰래 부지사가 처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왜 대장동,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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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로 뜨거운 정치권 "7광구도 신경써야" 목소리

'대왕고래'로 뜨거운 정치권 "7광구도 신경써야" 목소리

정부가 발표한 경북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두고 여야 간 논쟁이 활발한 가운데, 일각에선 일본과의 협정 종료를 앞둔 제7광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광구가 뭐길래…일본에 뺏긴다?제7광구는 한일공동개발구역(JDZ)과 겹치는 해역으로 제주도 남쪽 200km 지점에 있는 대륙붕이다. 7광구가 처음 알려진 건 1969년 발표된 유엔(UN) 아시아 극동 경제개발위원회 보고서에서다. 보고서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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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석유 시추 실패만 바라나…과학까지 정치화"

與 "민주, 석유 시추 실패만 바라나…과학까지 정치화"

국민의힘이 경북 포항 영일만 석유 탐사시추 계획 발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근거 없는 비난으로 과학의 영역까지 정치화한다”고 8일 비판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민주당이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기업을 물고 늘어지더니, 시추 강행 시 관련 공직자들은 형사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일선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향한 협박까지 하고 있다"며 논평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작도 전부터 실패를 언급하며 20%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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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성 정치인 4일 만에 또 피살…무장 괴한 공격

멕시코 여성 정치인 4일 만에 또 피살…무장 괴한 공격

200년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멕시코에서 여성 정치인이 잇따라 피살됐다. 연합뉴스는 8일 외신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게레로주(州) 틱스틀라에서 자택을 나서던 시의원 에스메랄다 가르존이 집 앞으로 찾아온 무장 괴한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에스메랄다 가르존 시의원은 우파 주요 야당인 제도혁명당(PRI) 소속으로 시의회의 형평성·젠더 위원회를 이끌었다. 현지 당국은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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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제재냐 정의구현이냐…밀양 가해자 신상공개[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적제재냐 정의구현이냐…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20년 전 솜방망이 처분을 받았던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관련자들의 신상이 온라인 공간에서 재주목받고 있다. 가해자의 이름, 얼굴, 직장은 물론 소셜미디어 계정에 쓴 글까지 공개되며 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다. 지금까지 신원이 노출된 3명의 가해자가 신상이 공개돼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거나 임시발령 조치를 받았다. 형사, 사법 시스템이 해내지 못한 정의 구현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과열될 경우 무고나 연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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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채상병 고향 전북서 집회…"특검 거부, 국민이 분노"

민주당, 채상병 고향 전북서 집회…"특검 거부, 국민이 분노"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고향인 전북에서 특검을 촉구하는 장외집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전북대학교 옛 정문 앞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전북지역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0명과 당원, 해병대 예비역연대 등 2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대학로 앞 인도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해병대원 특검이 국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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