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소주 한 잔" 韓에 푹 빠진 미국인…중국인 빈틈 채웠다
코로나19 기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한 가운데 K팝, K푸드 등 K콘텐츠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인들이 지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인들이 지갑을 열던 서울 시내 대형 백화점·면세점 외국인 매출이 급감한 사이 미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영국, 태국 등 매출 증가 상위 5개 국적 외국인들은 주로 서울 성수동, 여의도, 부산 등에서 맛집, 쇼핑, 체험 활동을 하는데 지갑을 열었다. 20일 아
"임신 확인된 순간부터 단축 근무 실시" 출산율 급증한 '이 기업'
편집자주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기업에 있다. 남녀 구분 없이 일로 평가하는 기업 내 분위기와 가정 친화적인 문화가 곧 K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저출산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적어도 일터에서의 부담감이 걸림돌이 돼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경제는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을 찾아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지점을 짚고, 현
"주문이 취소됐습니다"만 무려 239차례 누른 알바…1심도 "피해 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을 수백 차례에 걸쳐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매장 영업 상태를 중지로 바꾸는 등 영업을 방해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부산지법동부지원 형사3단독 김주영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와 금정구에 있는 음식점에 근무하면서 업주 B씨
부동산 PF 202조원 시대… “부실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구조”
“금융회사 브릿지론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익 발생 일정 부분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이광수 광수복덕방 대표)“PF대출에 나서는 금융기관들이 대출 포트폴리오를 갖춰서 대출 집중도를 낮춰야 한다”(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부동산 가격과 급등·급락 사이클에 따라 PF 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정부가 시장가격을 평탄화하도록 해야 한다”(김하영 전북대 경제학과 교수) 금리가 오르고 부
외국인이 명동만 간다고?…관광·소비 해법으로 떠오른 지역 다변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은 정부가 외국인 관광 및 소비 활성화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과거 서울 명동, 광화문 등 일부 지역에만 한정했던 관광 상품, 소비 지출 대상을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하고 다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0일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외국인 관광객은 80%가 서울·수도권에만 오는데, 거기서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지방 연계 상품을 만들
변호사·노무사 대신 사무장이 산재 처리… 줄줄 새는 산재보험금
근로자 A씨는 소음성 난청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아 보상금으로 48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고용노동부 감사에서 A씨의 산재 신청업무를 대리한 B노무법인이 보상금의 30%에 달하는 1500만원을 수임료로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노무법인은 A씨에게 병원 소개, 진단 비용 대납 등의 편의를 제공하면서 높은 수임료를 받아 챙겼다. 재해자 C씨는 근골 산재 신청을 변호사 사무소에 맡겼다. 하지만 산재소송 과정에서 담당 변호
황주호 사장 "6년뒤 저장시설 포화… 한빛원전 멈추면 전기요금 부담 커져"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번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 6년 뒤인 2030년에 한빛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한다"며 "이 경우 원전 가동을 정지할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국민들의 전기요금 부담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고준위 특별법의 골자는 고준
'기업 선의'에 인색한 정부?…그 이면엔 악용 우려도
부영그룹의 ‘출산지원금 1억원’ 지원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의 선의에 정부가 ‘하이에나 세금’을 매긴 사례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수원교차로 창업자인 황필상씨의 사례, 백범(白凡) 김구 선생의 후손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의 사례 등 공익적 기부에 수백억 원, 수십억 원대 세금 폭탄이 매겨지는 것은 기업과 자산가의 공익 기부를 막는 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국 중 유일하게 공익법인의 의결권을 제한
일본 증시 34년만에 최고가 찍은 3가지 이유
일본 증시가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기업 실적 개선과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정책,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을 꼽았다. 2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일 종가 기준 3만8470엔을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5일 3만8000엔을 돌파했는데 이는 1990년 1월8일 이후 34년1개월 만에
어르신 찾아가는 은행 'KB 시니어라운지' 인천 확대
KB국민은행이 급속한 디지털화로 인한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시행된 ‘KB 시니어라운지’는 대형 밴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다. 그동안 서울시 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행정구(강서·구로·노원·은평·중랑)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 지역은 인천 내 5개 행정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