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면 안 되는데…" 커피보다 싼 국밥집 3000원 가격 비결
서울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신호등을 건너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60년간 낙원동을 지킨 터줏대감 국밥집 '원조소문난집국밥전문(소문난집)'이 있다. '송해국밥'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우거지얼큰탕 한 가지 메뉴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특히 이 집은 가격으로 유명하다. 국밥 한 그릇 가격은 3000원. 영하 8도까지 떨어졌던 지난 22일 오전 7시30분, 미처 동이 다 트기도 전이었지만 식당 안은 손님들로
"하루 14시간 일하고 월급 235만원…미래 위해 버텨 보자는 제안에 퇴사"
중소기업에 다니던 한 직장인이 격무에 시달리다가 결국 퇴사하게 됐다는 사연이 공감을 얻고 있다. 24일 중소기업 재직자가 모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퇴사했다는 누리꾼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머니를 모시며 산다는 A씨는 취직 후 주 5일 중 3일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할 만큼 과로에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월 2~3회의 야근도 별개로 감당해야 했다. 그러나 회사는 야근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짧고 굵게 즐긴다…MZ들이 몰리는 이 스토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매장을 뜻한다. 당초 상설 매장을 열기에는 부담스러운 기업이나 브랜드가 단기 홍보를 위해 팝업스토어를 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특별한 경험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최근 팝업스토어는 유통 업계의 필승전략으로 부상했다. 팝업스토어는 2002년 미국 대형할인점 '타깃(TARGET)'이 신규 매장을
'전국 1위 출생률' 세종도…지난해 아이 울음소리 14% 감소
전국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점차 줄고 있다. 특히 젊은 공무원 인구 비중이 높아 전국에서 출생률 1위를 기록한 세종마저도 지난해 출생아 수가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세종시의 누적 출생아 수는 256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광주(-17.4%)에 이어 감소율이 2위를 기록했다. 주요 정부부처의 이전으로 2012년 출범한 세종시는
두달새 최고치 찍은 국제유가…물가 자극하나
국제유가가 두 달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국내 소비자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가 상승은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2.27달러 오른 배럴당 77.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지난해 11월29일 77.86달러를 기록한 이후 안정세를 보이다가 약 2개월 만에 최고치
PF부실 악순환 고리 끊는다…정부 구상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의 중심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있었다. 솔로몬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 토마토저축은행, 프라임저축은행 등은 고수익을 노리고 제대로 된 검증 없이 건설사와 시행사에 무차별 대출을 해줬고,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자 빌려준 돈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해 간판을 내렸다. 2015년까지 이어진 여파로 문을 닫은 저축은행만 31곳에 달했다. 정부는 저축은행 부실채권 매입에 재정을 투입하는 한편 예금
청년도약계좌 환승 첫날…하루만에 6.3만명 신청
금융위원회는 전날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자가 6만3000명(중복제외)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곧바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전날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4주간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을 운영하고 있다. 당국은 이번 환승 개시를 앞두고 금융권의 전산망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각 은행의 전산시스템은 별다른 문제 없
K STADIUM, 웹3 경진대회…단계별 맞춤 지원
케이스타디움(K STADIUM)은 26일 아이디어 단계의 웹3 프로젝트 팀들에게 단계별 투자와 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진대회인 ‘Web3 Ignition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K STADIUM의 운영사인 크립티드가 주관하고, 써틱·엘뱅크·펜타베이스·블록체인투데이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웹3분야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 육성과 지원이 핵심이다. 대회 슬로건인 ‘Just Chellenge It!’처럼 참여 팀이 사업
손실만 2000억원…보잉기 사고에 뿔난 美 항공사들, 경영 손실에 분노
비행 중이던 여객기에 창문이 뜯겨 나간 사고와 관련해 항공사들이 문제의 기종 제작사인 보잉을 상대로 막대한 경영 손실에 대한 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 AFP 통신 등은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기 사고 여파에 따른 손실이 1억5000만 달러(약 200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알래스카 항공이 운용하던 보잉 737 맥스9 여객기에서 난 것으로, 당시 177명을 태우고
"고성능 전기차 보조금 더 준다...녹색기술 30조 투자"
환경부가 올해부터 배터리의 재활용 가치가 큰 전기차에 보조금을 더 주기로 했다. 재활용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전기차'를 견제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연내 환경산업 수출 22조원을 달성하고, 2027년까지 누적 30조원 규모의 녹색투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환경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