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뚝뚝 떨어지는데 오히려 "좋다" 외치는 전문가들 "내년엔 5000달러 간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27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하락해 온스당 4000달러선을 내줬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3700달러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내년에 5000달러선 회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금빛 질주 멈췄다…일주일 새 9% 넘게 하락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2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 내린 온스당
"아무리 끓여도 안 사라져"…라면 급하게 먹다 '신장손상 위험'
라면을 끓일 때 수돗물 온수를 사용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보다 빨리 끓일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소한 습관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온수는 정수장에서 공급된 물이 아닌, 가정 내 보일러·온수기 배관을 거쳐 흘러나오기 때문에 각종 금속 성분이 용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냉수와 공급되는 배관 달라…구리·납·니켈·철·아연 등 섞여 나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
"맛있다" 식당에서 감탄했던 '그 김치'…알고 봤더니
김치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김치 무역 역전' 현상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 등 주요 원재료 수입도 증가하면서 국내 김치 산업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김치 수입량은 24만9102t, 수입액은 1억4359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2만2056t)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김치 수입량은 202
"눈을 의심했다"…2호선 객실에 앉아 '보쌈 만찬' 차린 승객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한 여성이 좌석에 앉아 보쌈과 국물, 김치 등을 꺼내 식사하는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퍼지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2호선에서 식사하는 사람을 봤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보쌈에 김치까지 다 꺼내놓고 먹고 있었다"라며 불쾌감을 전했다. 사진에는 지하철 좌석 끝자리에 앉은 여성이 하얀색 비닐봉지 속에서 포장된 보쌈과 김치, 국물을
폭력 일삼던 아버지 흉기로 살해...징역 6년 확정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 정당방위는 인정되지 않았고, 1심의 징역 10년보다는 감경된 형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은 이 남성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남성은 2017년 10월 부모와 여동생 등 가족 4명이 거주하던 필리핀 자택에서 아버지를 살해했다. 2005년 필리핀으로 이주한 뒤 미용실 체인점을
BYD의 '중국식 혁신', 세계를 압박하다
편집자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3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혁신 비결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예로부터 자동차 산업을 주도한 국가가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제조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수출, 고용의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과거 현대차가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였다면 이제는 산업을 이끄는 선두주자(first mover)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 취재
"사생활 알고있다" 쯔양 협박한 유튜버들의 최후
126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가 쯔양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12단독 김혜령 판사는 쯔양이 두 사람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구제역은 쯔양에게 7500만원을 지급하고, 주작감별사는 구제역과 공동해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
"엔비디아 잡는다" 퀄컴, 내년 AI 칩 출시 예고…주가 15% 급등
미국 반도체 회사 퀄컴이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출시를 공식화하며 업계 강자인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퀄컴은 27일(현지시간) 차세대 AI 가속 반도체인 'AI200'과 'AI250'을 각각 2026년과 2027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AI 반도체 출시 계획 발표는 모바일 프로세서 중심이었던 퀄컴이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내년 출시될 AI200은 독립형 칩 구성뿐
일주일 사이 '파랗게' 변해버린 들개…출입금지 구역서 무슨 일이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서식하는 개들의 털이 파랗게 변한 모습이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 버려진 개들을 돌보는 비영리 단체 '도그스 오브 체르노빌' 이 활동 중 체르노빌 인근서 유기견들의 털 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한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3일 단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
"770억원 받고 2억원 내줬다"… 가입 필수라는 '해킹보험' 무용지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지만 의무보험인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기업·공공기관이 770억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냈지만 보험금은 2억원도 채 받지 못했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받은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현황'을 보면 이 보험에 가입한 기업·공공기관은 2020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