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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리스트' 새 음반 "피아노로 노래하고 싶었다"

공연·전시

선우예권 '리스트' 새 음반 "피아노로 노래하고 싶었다"

슈베르트(1797~1828)가 죽음을 앞둔 1828년 가을에 완성한 가곡 '바위 위의 목동'은 형식이 독특하다. 보통 가곡은 성악가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하기 마련인데, 이 곡은 성악가, 피아노에 클라리넷이 더해진다. 최근 새 음반 '리스트'를 발매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기자간담회에서 바위 위의 목동을 굉장히 사랑한다며 음악을 어떻게 듣고 연주해야 하는지 문득 깨닫게 해준 곡이라고 설명했다. "중학생 때 굉장히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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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산책]유영국의 산에는 길이 없다

[갤러리 산책]유영국의 산에는 길이 없다

검은 천장 아래, 붉은 산은 조용히 날을 세우고 있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전시장. 18일 기자간담회가 끝난 뒤 이어진 전시 투어에서 사람들의 걸음은 이상하게 느려졌다. 작품 설명을 듣기 전부터 화면은 이미 충분히 많은 말을 하고 있었다. 삼각형 하나가 봉우리가 되고, 비스듬히 잘린 면 하나가 능선이 되며, 붉은색과 푸른색은 풍경의 색이 아니라 오래 압축된 시간의 색으로 버텼다. 유영국의 산에는 길이 없

아이와 어디 갈까 고민된다면…전국 박물관·미술관서 체험 행사

아이와 어디 갈까 고민된다면…전국 박물관·미술관서 체험 행사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특별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박물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ICOM 한국위원회와 함께 5월 한 달간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매년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박물관과 미술관의 사회·문화적 역할을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2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 행사는 '뮤지엄

한국 무대로 온 얼리샤 키스의 삶

한국 무대로 온 얼리샤 키스의 삶

"제 노래가 한국어로 불린다는 사실이 정말 큰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얼리샤 키스는 7월 24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헬스키친'의 한국 초연을 앞두고 아시아경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헬스키친은 키스가 자신의 노래를 바탕으로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키스가 13년간 기획부터 제작 전반을 이끌어 완성했다. 한국 초연은 비영어권 최초의 라이선스 공연이다. 키

[갤러리 산책]공실의 6개 층, 도시의 남은 감각들

[갤러리 산책]공실의 6개 층, 도시의 남은 감각들

천장에는 사무실의 형광등과 환풍 덕트가 그대로 남아 있다. 벽은 흰색이지만, 흰 벽의 중립성은 없다. 바닥에는 전선과 모래, 거즈, 나무 각재, 철 구조물, 선풍기와 어항, 데오도란트의 냄새가 흩어진다. 이 전시는 빈 공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오히려 비어 있다고 믿어온 공간 안에 무엇이 이미 남아 있었는지를 묻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6층짜리 공실을 임시 점유한 공실 프로젝트의 기획전 'find and fo

은둔 청년 미미의 낯선 외출…연극 '미미의 미미한 연애'

은둔 청년 미미의 낯선 외출…연극 '미미의 미미한 연애'

은둔·고립을 경험했거나 그 위험에 놓인 청년이 54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정부 추산이 나올 만큼 청년 고립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원룸촌에 사는 은둔 청년을 주인공으로 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6월3일부터 7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극단 공놀이클럽의 신작 연극 '미미의 미미한 연애'를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미의 미미한 연예는 신예 조민송 작가의 데뷔작으로, 마

백상 젊은연극상 후보 ‘하붑’…사막에서 잃어버린 딸 찾기

백상 젊은연극상 후보 ‘하붑’…사막에서 잃어버린 딸 찾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후보에 올랐던 연극 '하붑'이 오는 22일부터 6월14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하붑은 기억 상실증을 겪는 영원과 영원을 돌보는 영하가 애리조나 사막에서 잃어버린 딸을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연극이다. 과거와 현재, 환상이 뒤섞인 풍경 속에서 두 인물이 서로의 상처를 대면하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하붑은 강한 모래폭풍을 뜻한다. 하붑은 극단 문지방의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2년만에 내한…'봄의 제전'·'부활' 등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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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BRSO)이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BRSO가 상임지휘자 사이먼 래틀 경과 함께 내한해 오는 11월12~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고 공연기획사 빈체로가 밝혔다. BRSO는 2024년 사이먼 래틀 경과 함께 내한해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11월12일 공연에서는 장대한 규모와 끝없이 이어지는 선율이 돋보이는 슈베르트 교향곡 9번 '그

서도호 대형 설치작부터 박수근 '귀로'까지…케이옥션 5월 경매

서도호 대형 설치작부터 박수근 '귀로'까지…케이옥션 5월 경매

박수근의 1964년작 '귀로'가 2014년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 이후 약 12년 만에 시장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총 83점, 약 104억원 규모의 5월 경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박수근의 '귀로'를 비롯해 김환기, 유영국, 이중섭, 이응노 등 한국 근현대 거장의 작품과 백남준, 서도호, 윤형근, 박서보, 이우환 등 한국 현대미술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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