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잭슨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약 발표
“대웅그룹 유치 산업구조 전환…자족도시 기반 만들 것”
어린이전용병원 유치로 '24시간 소아 진료체계' 구축
응급·입원·중증 치료 가능한 완결형 소아 의료 인프라 추진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국민의힘)가 호원동 캠프 잭슨 부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도시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캠프잭슨 대웅그룹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약. 김동근 후보 제공

캠프잭슨 대웅그룹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약. 김동근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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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캠프 잭슨 부지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기능을 유치하고, 연구개발(R&D)·생산·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대웅그룹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의정부가 오랜 기간 서울 등 외부로 출퇴근하는 베드타운 구조에 머물러 왔다고 진단하며,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이 아파트 중심에 치중되면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잭슨 개발을 위해 그동안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왔다. 기존 발전종합계획상 아파트, 물류단지, 공원 등으로 계획됐던 부지 활용 방향을 첨단산업 입지가 가능하도록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으며, 20만㎡ 미만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해서도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해왔다.


김 후보는 현재 캠프 잭슨 부지의 토양오염 정화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향후 실제 개발과 기업 유치가 가능한 실행 단계로 진입할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캠프 잭슨을 단순 구상 단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실제 기업 입주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동근 후보 "민선9기 첨단산업단지 조성 성과 낼 것"

김 후보는 중앙정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도적 기반을 먼저 정비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입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공장용지 확보, 도로·교통·에너지 등 기반시설 구축 계획도 체계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민관 협력 방식의 사업 시행 구조를 마련해 개발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대웅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캠프 잭슨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의정부는 기존의 주거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서울 등 외부로 출퇴근하던 구조가 완화되고, 도시 내부에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자족도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김동근 후보 제공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김동근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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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동 일대, 수도권 북부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

호원권역 역시 수도권 북부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산업, 업무 기능이 결합된 첨단산업 거점이 형성되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세수 증가, 청년층 유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캠프 잭슨 개발이 의정부 내 다른 미군반환공여지 활용에도 중요한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그룹 유치를 계기로 기업 유치와 산업 개발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낸다면 향후 캠프 스탠리, 캠프 카일, 캠프 레드클라우드 등 다른 반환공여지 활용 전략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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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후보는 "캠프 잭슨 대웅그룹 첨단산업단지는 의정부의 미래 산업지도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대웅그룹 유치를 계기로 의정부에 첨단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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