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결 아닌 대화”...안보·기후·해양 구상 재강조
지정학적 긴장과 보호주의 확산으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안보·기후·해양을 축으로 한 '3대 협력 구상'을 다시 꺼내 들었다.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등지에서 충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결이 아닌 대화와 공존을 강조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중국은 지난달 21일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SI)' 제안 4주년을 계기로 '공동·포괄·협력·지속 가능한 안보'를 강조했다. 이어 22일엔 '인간과 자연의 생명 공동체' 구상 5주년, 23일엔 '해양 공동 운명체' 개념 7주년을 연달아 거론했다.
세 구상은 각각 안보, 생태, 해양이라는 다른 영역을 다루지만 상호 의존성이 커진 시대에 국가 간 협력과 공존을 통해 공동의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는 관점이 공통분모라는 게 중국 측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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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들 구상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관계 정상화 과정에서의 역할을 '안보 구상의 실천' 사례로 들었고,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를 '녹색 발전 협력'과 연결했다. 해양 분야에서는 남중국해 행동 규범 협상 진전 노력과 해양 환경 보호 협력 등을 거론했다.
※본 기사는 CMG중국통신으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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