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세교2신도시 ‘인프라 패키지’ 공약 발표
“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복합문화센터 등 필수 SOC 일괄 구축할 것”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세교2신도시의 고질적인 행정·교육·문화·안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규모 SOC(사회간접자본) 패키지'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권재 후보가 지난 4월 7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임이자 위원장, 박수영 간사를 찾아가 세교2신도시 내 재정경제부 소유 공공청사 부지를 궐동지구대 이전 부지로 조속하게 관리전환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권재 후보 제공

이권재 후보가 지난 4월 7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임이자 위원장, 박수영 간사를 찾아가 세교2신도시 내 재정경제부 소유 공공청사 부지를 궐동지구대 이전 부지로 조속하게 관리전환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권재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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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권재 후보 측에 따르면, 현재 세교2신도시는 과거 민주당 시장 재임 시절 세교3지구 지정 취소의 여파로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기형적 구조로 개발됐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익성 위주의 개발에 치중하면서 대규모 복합쇼핑몰이나 종합병원은 물론, 주민 생활에 밀접한 관공서, 도서관 등 소규모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한 상태다.


이 후보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재선 시장 당선 시 LH와의 강력한 협상을 통해 부족한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이권재 후보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스타필드형 복합몰, 종합병원(대학) 유치는 물론, 광역교통망 확충, DRT(수요응답형버스) 도입으로 교통난 해소와 교통 사각지대도 없애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중학교 신설을 조속히 추진하고 도서관, 복지관, 소방서, 경찰 지구대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후보는 지난 4월 7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임이자 위원장, 박수영 간사를 찾아가 세교2신도시 내 재정경제부 소유 공공청사 부지를 궐동지구대 이전 부지로 조속하게 관리전환 해달라고 요청했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며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 후보는 시민 안전의 새로운 한 축인 소방 119안전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권재 후보는 미니어처테마파크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신장2동 문화가족도서관, 최근 부산동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인 이음라운지와 비슷한 규모의 시설을 세교2신도시 일원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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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후보는 "세교2신도시 개발 당시 제가 시장이었다면 LH를 지속 압박해 시민 생활에 필수요소인 소규모 인프라 사업들을 선 반영했을 것"이라며 "재선 시장이 된다면 LH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세교3지구 개발 과정에 해당 사업들을 반영하고, 공공기여 형태로도 개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산=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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