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시설 개선에 예약 혜택 확대까지
광산구 “이용객 중심 운영 강화”

광산CC가 광주 광산구 직영 체제로 전환된 이후 이용객 만족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정비와 코스 개선, 예약 제도 개편 등 이용 환경 변화가 이어지면서 시민 체감도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8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광산CC 이용객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91%로 집계됐다. 편의성·공정성, 서비스·친절도, 코스·시설 관리 등 주요 항목 대부분이 9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부터 광산구가 직영하고 있는 광산CC. 수요 맞춤 서비스 혁신, 시설 현대화 등 변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 광산구 제공

지난해 7월부터 광산구가 직영하고 있는 광산CC. 수요 맞춤 서비스 혁신, 시설 현대화 등 변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 광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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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CC는 지난해 7월부터 광산구 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광산구는 폐목과 수목 정비, 계절별 꽃단지 조성 등을 진행하며 코스 환경 개선에 나섰다. 클럽하우스 정비와 신규 전동카트 도입 등 시설 개선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코스와 시설 관리 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94%로 조사됐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운영 변화도 이어졌다. 지난해 9월부터는 수동과 자동 운행이 모두 가능한 전동카트를 도입해 이용객이 상황에 따라 직접 조작하거나 자동 운행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민을 대상으로 한 예약 혜택도 확대됐다. 광산구는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 우선 예약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직영 전환 직후였던 지난해 7~9월에는 폭우와 폭염 영향으로 이용 실적이 감소했지만, 이후 구민 혜택 확대와 함께 이용객과 수익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광산구는 설명했다.

폭염 대응 조치도 강화됐다. 광산구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양·우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얼음 생수와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해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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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올해 야외 화장실 확충과 전동카트 추가 도입 등 시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계절별 코스 관리와 프로모션 운영 등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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