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시장, 재선 도전 공식화…“춘천의 변화 완성하겠다”
육동한 춘천시장, ‘시민의 선한 도구’ 강조하며 출사표
AI 혁신·첨단 클러스터·교통망 확충 등 춘천 미래 5대 비전 제시
3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전 돌입…“중단 없는 변화” 약속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초일류 춘천'을 완성하기 위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육동한 시장은 2일 춘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선한 도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춘천의 다음 100년을 결정지을 승부수를 던져 지금의 기세를 비약적인 도약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주요 성과로 춘천의 지도를 바꾼 핵심 사업들을 언급했다. ▲기업혁신파크 및 역세권 개발사업 확정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연구개발특구 지정 ▲GTX-B 연장 및 서면대교·제2경춘국도 등 광역 교통망 확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이전 등을 통해 도시의 격을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그는 "3일은 춘천, 2일은 서울에서 보내는 '삼춘이경(三春二京)'의 자세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해 왔다"며 "오랫동안 쌓여온 현안을 해결하고 빼앗겼던 기회를 되찾아오며 초일류 도시로의 기초를 확실히 다졌다"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향후 시정 방향으로 △산업·일자리 완성 △AI 혁신도시 구축 △교통·공간 혁신 △통합돌봄 강화 △교육·글로벌 도시 도약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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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육 시장은 "비상식적인 외부의 방해와 압박 속에서도 춘천의 미래세대를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버텼다"며 "시작한 변화를 끝까지 완성해 시민의 삶이 꽃피는 미래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육 시장은 오는 3일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시장 직무는 정지되며, 춘천시는 부시장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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