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3만5000명 확보
억대연봉자 5600여명 달해
순이익 1000억원 달성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 5년만에 사상최대 매출 2.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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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가 출범 5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6일 한금서는 지난해(2025년) 역대 최대인 2조43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범 첫해인 2021년(3280억원) 대비 약 7.4배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2조1096억원)과 비교해도 15.6% 성장한 결과다. 한화생명은 과거 대형 보험사 최초로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를 단행하며 한금서를 출범시킨 바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2023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지난해 당기순이익 115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0억 원대 흑자를 달성했다.


한금서의 성장은 원수사인 한화생명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화생명의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21년 1조5731억원에서 2025년 3조650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불완전판매비율 등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2021년 0.05%였던 불완전판매비율은 지난해 말 0.02%로 하락했다. 이는 상위 30개 법인보험대리점(GA) 평균인 0.077%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설계사 규모도 급증했다. 한금서의 전체 설계사 규모는 자회사 GA를 포함해 3만4608명에 이른다. 피플라이프, IFC 등 자회사 GA를 제외한 한금서 자체 설계사 조직만 보더라도 출범 당시 1만9000명 수준에서 2만7453명으로 약 50% 성장했다.

고소득 설계사의 비중도 높다.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설계사는 지난해 기준 5606명에 달했으며, 전체 설계사 평균 연봉은 844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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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는 "제판분리라는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 결과 지금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GA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보호와 윤리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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