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의 낯선 얼굴들…전주영화제, 특별전으로 조명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
예술·독립영화 속 고인의 궤적 추적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고(故) 안성기를 기리는 특별전 '조금 낯선 안성기를 만나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류 상업영화의 화려한 조명 뒤에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흔쾌히 동참하며 한국 영화의 외연을 넓힌 고인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상영작은 배창호 감독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을 비롯해 이명세 감독의 '남자는 괴로워', 문승욱 감독의 '이방인', 신연식 감독의 '페어러브', 정지영 감독의 '부러진 화살', 장률 감독의 '필름시대사랑' 등 국내 작품 여섯 편이다.
오구리 고헤이 감독의 '잠자는 남자'도 선보인다. 광복 뒤 한국 배우가 일본 영화계에 처음 진출해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 고인의 선구자적 도전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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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제는 다음 달 29일부터 5월8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와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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