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재고 관리 효율화 성과…이익 개선 기대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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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기업 TBH글로벌 TBH글로벌 close 증권정보 084870 KOSPI 현재가 2,025 전일대비 15 등락률 +0.75% 거래량 38,045 전일가 2,01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TBH글로벌, 1분기 매출 473억 전년比 17%↑…온라인 성장 힘입어 2분기 흑자 기대 TBH글로벌, 마인드브릿지 1분기 16.3% 성장…온라인 확대·우먼 라인 호조로 '목표 초과' TBH글로벌, AI 플랫폼 2종 출시…전사 운영 전반 'AI 전환' 가속 이 온라인 D2C(Direct to Consumer) 전략에 이어 재고 관리 측면에서도 개선된 성과를 보이며 수익성 강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TBH글로벌은 지난해 매출 대비 재고 비율이 24.9%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패션 산업에서 재고 관리는 수익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의류 제조사는 다음 시즌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생산을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물량은 재고자산으로 반영된다. 특히 계절성이 강한 의류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어 재고 평가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이유로 패션업계에서는 재고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경영 과제로 인식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시즌이 지난 상품을 아울렛 등 2·3차 유통 채널을 통해 소진하며 자산 가치 하락을 최소화하려 하지만, 이는 수익성 저하와 함께 브랜드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TBH글로벌은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주요 브랜드 제품을 아울렛 채널에 공급하지 않고, 자사몰과 온라인몰 중심의 D2C 구조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재고 부담과 손상 위험을 낮추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생산 이전 단계에서도 수요 예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TBH글로벌은 오랜 기간 축적된 판매 데이터와 시장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생산량을 최적화하며 재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이익 개선 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재고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 기술 도입과 해외 생산시설 확보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TBH글로벌은 정교한 AI 수요 예측과 효율적인 재고 관리, 안정적인 생산 체제가 결합될 경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매출 대비 재고 비율을 20%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패션 업계의 가장 큰 과제는 효과적인 재고 관리"라며 "당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축적해 온 수요 예측 데이터와 재고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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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지난해를 기점으로 재고자산 충당률을 연평균 한 자릿수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평균 두 자릿수 수준을 보이는 동종 업계 대비 의미 있는 성과로, 당사의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역량이 뛰어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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