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2동·우이동·인수동 신규 지정

서울 강북구(이순희)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아파트 밀집 지역을 제외한 전 동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전경. 강북구 제공.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전경. 강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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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23일 '빌라관리사무소 확대구역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번2동(번동 148번지 일대)·우이동(솔밭공원~삼양교통 일대)·인수동(통일교육원~수유동교회 일대)을 신규 확대 구역으로 확정했다. 기존 운영지인 삼양동은 일부 구역을 추가해 관리 범위를 넓혔다.


이로써 강북구 13개 동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삼각산동·번3동을 제외한 11개 동, 총 10개소에 빌라관리사무소가 운영된다.

사업 만족도도 높다. 지난해 하반기 1년 이상 운영 구역 약 67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는 92.4%로 나타났으며, 96.0%는 사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빌라관리사무소는 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대한민국 정책대상, 지난해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올해 지방정부학회 정책대상 최우수상까지 4년 연속 주요 정책상을 수상했다.

구는 4~5월 신규 구역에 거점 초소를 설치하고 현장 관리 매니저 채용을 마친 뒤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빌라관리사무소는 청소·순찰 등 기본 관리 기능에 더해 이동식 CCTV 운영과 셉테드(CPTED) 기반 안전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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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구 전 동으로 확대하면서 강북구 전반의 주거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운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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