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수술실 배정 AI 특허 등록
'디지털트윈 DOCC' 기반 병원 운영 모델 구축
"데이터 기반 예측 운영으로 효율성 개선 기대"
삼성서울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수술실 운영 기술로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시간대별 사용률을 반영해 수술실을 배정하는 '수술실 배정 장치 및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병원의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 플랫폼 'DOCC(Data-based Operation & Communication Center)'를 토대로 개발됐다. 병실과 수술실, 의료진 등 병원 자원을 가상 환경에 구현해 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허 기술은 수술실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술 소요 시간을 예측하고 시간대별 가용 자원을 반영해 수술실 배정을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경험 중심 운영 방식과 달리 실시간 데이터 기반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 기술은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IMSS 2026'에서 공개됐다. 4월에는 '코리아헬스케어콩그레스'에서 운영 사례 발표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AD
손태성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위장관외과 교수)은 "잇달아 특허를 등록하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의료진과 운영진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통하며 의사결정을 내리는 플랫폼의 완성이 가시권"이라며 "진정한 첨단지능형 미래병원의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