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해안 정화 최대 100만원 지원
캠페인 연중 실시
참가 인원 15명으로 완화·활동비 50% 증액
수협중앙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지원하는 '모두의 바다, 함께海(해) 캠페인'을 다음달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체당 최대 10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해 자발적인 해안 정화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단체와 학생 동아리, 각종 동호회 등 일반 시민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항·포구와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할 경우 단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문턱을 낮췄다. 최소 참가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15명으로 완화했으며, 1인당 활동비도 최대 3만원 한도로 전년 대비 50% 증액했다. 보다 많은 국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한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고객지원 메뉴 내 이벤트 페이지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활동을 위한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전국에서 총 1082명이 참여해 22t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안 쓰레기뿐 아니라 부유·침적 쓰레기 정화에도 힘을 보태며 지역별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더 많은 국민이 쉽고 든든하게 바닷가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요건은 낮추고 지원은 확대했다"며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는 실천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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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협중앙회는 2007년부터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통해 수산자원 조성과 바다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수산종자 방류, 해양 쓰레기 수거, 유해 생물 퇴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바다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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