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매출 줄었지만 영업이익 '흑전'…당기순이익도 269%↑
매출 1조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 당기순이익 34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9283억원, 아시아 2775억원, 북미·유럽 1247억원 등이다. 로열티 매출은 1764억원이고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7944억원,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4309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04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5억원이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 흥행으로 16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92%,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수준이다. 2017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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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국내외 투자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 및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 신작 출시 ▲기존 지식재산권(IP) 기반 스핀오프 게임 출시 및 지역 확대 ▲M&A 통한 모바일 캐주얼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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