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은 감독·유지태 배우도 수상…16일 시상식

심재명 명필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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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을 설립하고 30년간 한국 영화 제작을 이끈 심재명 대표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을 받는다.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은 8일 심 대표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는 영화 '세계의 주인'의 윤가은 감독이, 강수연상에는 배우 유지태가 각각 뽑혔다.

심 대표는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건축학개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제작하며 한국 1세대 여성 제작자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영화 '관능의 법칙' 제작 당시에는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전 스태프와 표준근로계약서를 체결해 영화계 표준계약 정착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윤가은 감독

윤가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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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0년 여성영화인모임 창립 멤버로 참여해 여성 영화인의 권익 증진과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2018년 설립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의 초대 공동센터장을 맡아 성폭력 피해자 지원, 예방 교육 등 성평등한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일조했다.

윤 감독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세계의 주인'을 통해 다시 주목받았다. 유지태는 2011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의 인연을 계기로 13년 넘게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행사를 개인적으로 이어오며 독립영화 문화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강수연상은 남녀 구분 없이 영화산업 각 분야에서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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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

배우 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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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배우 문소리의 사회로 열린다.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등 다른 부문 수상자는 추후 발표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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