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6년 예산 6090억 확정…"미래 100년 비전 원년 선포"
군, 2026년 군정 목표 발표…KTX·가리왕산 국가정원 '총력'
광역교통망 '정선선 KTX' 사활…3대 핵심 현안 가속화
농가 경영 안정 최우선…'농자재 반값 공급' 100억 투자
주거·의료 복지 확충…'아리세움' 기반 북부권까지 확대
강원도 정선군이 2일 제311회 정선군의회 정례회에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정선의 미래 100년을 여는 비전의 원년'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2일 제311회 정선군의회 정례회에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정선의 미래 100년을 여는 비전의 원년'으로 설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선군 제공
군은 핵심 현안 과제 해결을 기반으로, 농촌 기본소득 연계 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과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며, 총 재정 지출 규모를 올해 대비 11.3% 증가한 6090억원으로 편성했다.
정선군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3대 현안 과제를 2026년도에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광역 교통망 완성: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본격화하고, 남북 9축 고속도로 사업은 제3차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시군 연대를 강화한다. 특히, 7만명 서명운동으로 뜨거운 염원을 확인한 KTX 정선선 연결망 구축을 위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군정 역량을 총집중할 방침이다.
'보존과 활용' 합의를 이룬 동계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을 국내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동이행추진단' 실행을 본격화한다. 이는 지역과 정부, 환경단체가 상생한 '윈-윈'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해외 복합리조트 개발 경쟁 심화에 대응하여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적 기준의 규제 체계 정비와 차별화된 복합관광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군은 가중되는 농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주력한다.
가장 시급한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농자재 반값 공급지원 사업을 지난해 대비 20% 증액한 1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규모 있게 확대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을 내실화한다.
더불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지역 축제 및 소비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내 소비가 다시 투자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집중한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환경 조성 사업도 가속화된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2일 제311회 정선군의회 정례회에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정선의 미래 100년을 여는 비전의 원년'으로 설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선군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정선읍 공공임대주택 '아리세움' 완료 성과를 기반으로, 사북 행복주택 150호를 2026년 10월까지 공급하며, 북부권(남면 70호 포함)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2026년 착공하여 주거복지를 실현한다.
또한, 군립병원 본관 증축 및 시설 개선을 통한 병동 확장을 완료하고 의료진 지원을 강화하여 지방 의료 격차 해소 기반을 마련한다. 참전 유공자 수당 확대 및 촘촘한 기초생활보장 강화를 통해 '정선형 복지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이와 함께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고, 화암관광지 힐링 캠핑장, 민둥산 관광자원 개발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생태문화 자원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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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군수는 "2026년 예산은 군정의 성과가 결실을 맺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의 약속 사항과 지역 필수 현안 사업에 최우선 반영해 자치행정 혁신을 통해 군민과 함께 희망을 열어가는 '국민고향 정선'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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