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산지공판장 경매 수수료 지원…농가 부담 완화
관내 산지 마늘·양파 경매 성황
건마늘·풋마늘·조생양파 9656t 거래
경남 합천군은 2025년 건마늘과 풋마늘, 조생양파 산지공판장 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출하 농가의 경매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산지공판장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산지공판장 경매는 합천동부농협과 합천 새 남부농협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건마늘 9576t, 풋마늘 854t, 조생양파 91t 등 총 9,656t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도 건마늘 단일 품목(9739t) 거래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올해는 풋마늘·조생양파까지 포함해 경매 품목이 확장되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25년 건마늘 평균 경매가격은 4155원/kg(83,100원/망)으로, 전년 평균단가 3771원/kg 대비 소량 상승했다. 특히 합천동부농협은 지난해보다 물량 514t 증가, 경매금액 60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산지공판장 출하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10억 원 내외의 수수료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2615명의 농업인에게 총 10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율은 올해 2.4% 수준이며, 작년과 동일한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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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지공판장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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