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두부 만들기·콩 요리 시식회 등 인기

전주대학교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난 22일 순창군 쌍치면 일원에서 '순창 쌍치 알콩달콩 축제'를 공동 개최했다.


25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금혼식 행사와 콩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만든 마을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전주대학교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난 22일 순창군 쌍치면 일원에서 '순창 쌍치 알콩달콩 축제'를 공동 개최했다. 전주대 제공

전주대학교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난 22일 순창군 쌍치면 일원에서 '순창 쌍치 알콩달콩 축제'를 공동 개최했다. 전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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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결혼 50주년을 맞은 부부를 위한 금혼식이었다. 부부의 지난 시간을 담은 영상 상영과 가족·주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현장에는 따뜻한 감동이 퍼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공동체 전체가 부부의 삶을 함께 축하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축제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콩 두부 만들기, 메주·장 만들기 시연, 콩 요리 시식회, 콩 아트·공예 체험 등 순창 발효 문화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축제장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학교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전주대 RISE사업단이 프로그램 기획 및 현장 운영에 참여했고, 지역 주민들은 전통 기술과 문화 자원을 제공하며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이번 축제를 기획·운영한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는 "이번 축제가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의 문화 경험이 결합한 이상적인 축제 협력 모델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발효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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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순창 쌍치 알콩달콩 축제'는 감동과 체험을 동시에 담아낸 지역 밀착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대학과 마을이 함께 만드는 협력형 축제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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