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년 시승격 40주년 맞아 '상호문화도시 포럼' 추진
이민근 시장 "아시아 선도하는 포용적 상호문화도시로 도약"
경기도 안산시가 내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상호문화도시 포럼' 개최를 추진한다.
14일 개최된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위원회'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내년 '시 승격 40주년 기념 상호문화도시 포럼'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상호문화도시 조성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호문화도시(ICC·Intercultural city)'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이주민과 원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호교류하는 도시를 말한다. 앞서 안산시는 2020년 2월 국내에서 첫 번째,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The Council of Europe)가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에 지정됐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내년 주요 사업으로 ▲유럽평의회-대한민국-일본 상호문화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포럼 개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다문화 인구 10만명의 안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을 보유한 도시다. 시는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호문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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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는 조례 제정과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안산이 명실상부한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진 한 해였다"며 "안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선도하는 포용적 상호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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