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중진공 간 업무협약식 개최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총 4개 은행으로 확대 운영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취급 은행이 기존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에서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이 추가돼 총 4개 은행으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은행회관에서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간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취급은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대 저축공제는 근로자 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매월 근로자 저축액의 20%인 기업 지원금과 최대 4.5%의 은행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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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저축공제는 민간은행과 정부 협업으로 지난해 10월에 출시해 1년 동안 7100개사에서 3만6500여명이 가입했으며, 기업당 평균 가입자는 5.1명이다. 기존 상품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았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기존 5년형 상품에 3년형 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다양한 상품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내달 15일부터는 취급은행이 4곳으로 확대돼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가입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한패스, 쌍인 등 중소기업의 대표가 직접 참석해 청년 재직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우대 저축공제 사전청약을 함께 진행했다. 한패스 김경훈 대표는 "중소기업은 사람 구하기도 어렵고 인재를 구해도 다른 회사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아 인력 문제에 고민이 많다"면서 "우대 저축공제 같은 상품을 통해 인재의 장기 재직을 유도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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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12월 15일부터 4개 은행 전국 2500개 지점에서 우대 저축공제 가입이 가능해져, 더 많은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중소기업을 좋은 일자리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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