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100억 늘며 스케일업 자금 확대
녹색분류체계 부합 G-ABS로 33개사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하반기 2992억원 규모의 P-CBO(채권담보부증권)를 발행해 올해 총 5865억원 규모의 기술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보는 올해 P-CBO를 통해 303개 기술중소기업에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1100억원 늘었다.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 기술보증기금

AD
원본보기 아이콘

P-CBO는 자체 신용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술중소기업이 신규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회사(SPC)가 인수한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기보는 유동화회사가 부담하는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해 기술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발행된 P-CBO 가운데 5223억원은 신규자금 지원에 642억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으로 활용됐다. 특히 기보는 신규 발행금액 중 795억원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으로 발행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경제활동에 부합하는 33개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했다.


기보는 내년에도 기술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P-CBO 및 G-ABS 발행을 지속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책금융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AD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기술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