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과 함께 공약 점검…실행력 높인다
95개 민선8기 공약 중 25개 완료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 평가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지난달 구청 창의홀에서 ‘민선8기 3분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열어 공약 이행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약 평가의 토대도 마련했다.
이번 검토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이행계획 수립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점검 자리로, 총 95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과 보완 과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25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68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32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 개선 방안과 실현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구는 공약 진단에서 나아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 평가에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있다.
주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된 32명의 구민으로 구성됐다. 배심원단은 지난달 22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5일과 19일 두 차례 추가 회의를 통해 공약 조정과 이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구에 제시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은 향후 공약 변경이나 사업 우선순위 설정 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이번 공약 보고회와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고, 공약 이행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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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배심원단의 의견은 공약 추진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공약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구민과의 약속을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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