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3Q 영업익 190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
3분기 영업익 190억원…전년比 39.3% 감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영업익 101억원 증가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close 증권정보 071840 KOSPI 현재가 7,080 전일대비 90 등락률 -1.26% 거래량 9,682 전일가 7,170 2026.05.19 09:40 기준 관련기사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롯데하이마트, 냉방·세탁가전 동시 구매 할인 행사 롯데하이마트, 상반기 '가전절'…주방·IT 가전 '최저가' 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대규모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다. 회사 측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감소, 연누계 기준 0.1% 증가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또한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전년 대비 101억원, 연 누계로는 244억원 증가하며 실질적으로는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올해 1~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757억원으로 1.4% 감소했다. 고객이 하이마트에서 결제한 총 금액의 합산을 뜻하는 총매출액은 올해 3분기 7982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하이마트 안심 케어 매출 전년比 44% 늘어…"4가지 핵심 전략 지속 강화"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 1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2029년까지 재무적 목표 달성 계획과 주주 환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9년까지 매출 2조8000억원 이상,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월에는 2024년 연간 실적 발표와 함께 '2025년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하이마트 안심 케어(Care) ▲일상가전 PB PLUX(플럭스) ▲스토어 포맷 혁신 ▲이커머스 4가지 핵심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마트 안심 케어 매출은 연 누계(1~9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고, PB 매출은 지난 4월 새로운 브랜드인 'PLUX' 론칭에 힘입어 연 누계 기준 전년 대비 6.4% 신장했다. 올해 들어 리뉴얼을 진행한 18개 점포의 매출은 연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고 이커머스 매출 또한 연 누계 기준 전년 대비 9% 신장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향후에도 핵심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하이마트 안심 Care는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6월 대형가전 설치에 대한 시행착오를 방지할 수 있는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와 가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해주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7월에는 '사전 진단 솔루션'을 활용한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도입, 365일 가까운 점포에서 애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하이마트 자체브랜드 'PLUX'…2030 신규 고객 증가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PB 'PLUX'는 론칭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30리터 냉장고', '43형 QLED 이동형 TV', '접이식 헤어드라이어' 등 다수의 상품들이 출시 이후 해당 카테고리 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30세대 신규 고객 비중도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커스텀 키보드'를 포함해 고객 불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내 20여개의 신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험형 리뉴얼 매장도 더욱 확대한다. 올해 들어 고객의 집 내부 공간에 대한 경험형 전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지난 7월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도입, 고객이 알려주는 집 주소 정보만으로 해당 공간을 3D로 구현하고 가전과 가구 ·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연간 5000건에 달하는 설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싱크볼, 수전, 중문, 조명, 세면대 등 다양한 내구재 설비를 가전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Total House Care' 매장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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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든 채널에서 고객에게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오프라인에서 먼저 선보였던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를 온라인에 론칭한 이후 온라인 매출이 크게 신장한 바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하이마트 구독'도 연내 온라인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 전문 상담원'과의 시너지를 활용해 온라인 이용 고객의 불편을 오프라인의 전문 상담원이 해소하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에게 온라인 앱 신규 설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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