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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유신 독주회…쇼팽·바버 첼로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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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첼리스트 박유신이 오는 12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독주회를 한다.


박유신은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같은해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2015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도 2위와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박유신은 어텀실내악페스티벌과 포항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하며 연주자뿐 아니라 기획자로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2019년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아 지난달 제7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1년부터는 '포항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직을 겸하며 한국 실내악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첼리스트 박유신 독주회…쇼팽·바버 첼로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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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주회에서 박유신은 각기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네 명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 곡으로 고전주의 특유의 정교함과 유쾌함을 보여주는 베토벤의 '모차르트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바버의 '첼로 소나타'는 유럽의 전통적 낭만과는 결이 다른, 미국 특유의 간결하고 직설적인 선율 속에 응축된 서정성과 현대적 긴장감을 담아낸다. 드보르자크의 '4개의 로맨틱 소품'은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보헤미안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쇼팽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는 세밀한 서정성의 극치를 보여준다.


손정범 경희대 음대 교수가 호흡을 맞춘다. 손정범은 2017년 독일 ARD 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심사위원 만장 일치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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