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4.9포인트 하락
내수·수출 등 모두 악화 전망

10월 중소기업 경기가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판매와 수출, 자금사정 등 전반적인 지표가 9월 대비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경기전망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발표한 '2025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10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는 75.4로 전월 대비 4.9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월(78.4)과 비교해도 3.0포인트 내렸다.

중소기업중앙회의 '2025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의 '2025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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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전망이 악화했다.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6.5포인트 하락한 76.6을, 비제조업은 같은 기간 4.2포인트 내린 74.9를 기록했다.

전 산업에서 내수판매·영업이익·수출·자금 사정 모두 전월보다 안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5.8→97.2) 역시 전월 대비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 원자재는 개선됐지만,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는 수출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 요인은 '매출 부진'(60.6%)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5.7%)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29.8%) ▲업체 간 경쟁 심화(29.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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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4%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1.1%포인트 감소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8.0→66.9%)은 전월 대비 1.1%포인트, 중기업(75.2→74.3%)은 0.9%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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