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3일 전 금융권 CISO 100여명 소집
권대영 부위원장 보안 관리 주문
김민석 총리 "해킹 방지·정보보호 체계 전면적 재정비"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과 권대영 금융위부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해킹대응을 위한 과기정통부-금융위 합동브리핑에 참석 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는 롯데카드와 KT관계자들이 배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했다. 2025.9.19 조용준 기자
금융위원회가 23일 전 금융권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소집해 보안 관리를 주문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전 금융권 CISO와 만나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만 1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통신사 및 금융사 해킹 사고 관련 긴급 현안 점검 회의의 연장선이다. 김 총리는 회의에서 "유사한 해킹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신·금융권 정보보호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나가겠다"며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위 등 모든 관계 부처는 정보보안 대책 마련을 최우선으로 두고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권 부위원장은 23일 전 금융권 CISO에게 철저한 보안 관리를 당부하고, CISO의 권한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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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SGI서울보증, 웰컴금융그룹, 롯데카드 등 해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금융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위는 롯데카드 사태 이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징벌적 과징금'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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