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도심 뜨겁게 달군 '2025 춘천 ONE도심 페스타'
볼거리·먹거리·놀거리 '풍성'…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김나영·존박·치즈·케이시 등 인기 가수 무대 열기 더해
소비 촉진 이벤트 병행…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 한몫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 춘천 ONE도심 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춘천시청 광장과 명동을 중심으로 춘천 원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 강원음악창작소, 춘천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가수와 예술단체가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현장에는 미니 방탈출, 포토부스, 부채·LED 전구 만들기 등 체험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먹거리존과 플리마켓도 북적이며 원도심에 활기를 더했다. 여기에 원도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사은품을 증정하고 경품 추첨까지 진행해 소비 촉진 효과를 배가시켰다.
개막식이 열린 12일에는 가수 김나영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13일에는 존박·치즈·케이시 등이 잇달아 공연해 호반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페스타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틀 연속으로 축제장을 찾았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 좋았다. 앞으로도 도심에서 이런 축제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인들의 만족도도 컸다. 축제장에서 부스를 운영한 한 상인은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원도심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는 걸 체감했다. 내년에도 꼭 이어졌으면 한다"고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국민들 대다수는 원하지 않았는데"…기름값으로 6...
춘천시는 원도심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원도심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상권과 시민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