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0곳 개장…백화점·쇼핑몰 파고드는 코웨이
코웨이가 최근 백화점 내에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직영 매장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백화점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코웨이는 올 하반기 들어 롯데백화점 구리점·강남점, 현대백화점 미아점·킨텍스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에 직영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인 코웨이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백화점·쇼핑몰 직영매장 잇단 개장
올해 문 연 13개 매장 중 10곳
코웨이가 최근 백화점 내에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직영 매장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오픈한 13개의 매장 중에서 10곳이 백화점 및 쇼핑몰의 직영점이다. 전국 오프라인 영업망을 구축한 데 이어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의 소비 활동에서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백화점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코웨이는 올 하반기 들어 롯데백화점 구리점·강남점, 현대백화점 미아점·킨텍스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에 직영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인 코웨이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웨이의 직영 오프라인 매장은 현재 전국 33개가 됐다. 코웨이는 2021년 말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을 강남에 처음 연 뒤 매년 확대해 왔다. 올해는 9개월이 채 안 돼 역대 가장 많은 매장을 오픈한 데다, 백화점 입점 매장이 75% 이상이다. 주요 요충지에 자체 매장을 마련하는 것에서 백화점 입점으로의 개점 전략 변화가 뚜렷한 셈이다.
코웨이가 백화점에 직영 매장을 마련하는 이유는 더 많은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형 복합 쇼핑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고 쇼핑 환경이 편리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고객층까지 폭넓게 확보할 수 있다"며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부담 없이 구경하고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제품 체험은 물론 다양한 쇼핑과 문화생활까지 연계해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백화점, 쇼핑몰 등의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다.
코웨이의 백화점 매장 확대 전략은 비렉스의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비렉스 제품은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제품을 경험해보고 타사 제품 등과도 비교할 수 있는 백화점에서 판매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최근 주력 렌털 상품인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도 라인업이 늘고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서 체험 수요가 증가했다. 코웨이는 백화점에서 비렉스 제품뿐만 아니라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베스트셀러 제품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문을 연 매장에선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미니·오리지널 등 세분화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크기 및 얼음 사용량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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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략이 주효해 지난 2분기 코웨이의 국내 렌털 계정 순증은 16만 대를 기록했다. 2분기 중 역대 최대의 렌털 계정 순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5% 성장한 수치다.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고른 판매 성장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지속해서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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