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최근 제1호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이하 콜마BNH)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헤모힘(HemoHIM)' 상표권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특구재단 임문택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왼쪽)이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특구재단 임문택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왼쪽)이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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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는 계약을 통해 독자적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연구소기업 제도의 혁신성과를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콜마BNH의 상표권 양수는 '기술출자→코스닥 상장→지분매각→상표권 이전'으로 이어지는 연구소기업의 완성된 성공 모델로, 전국 연구소기업과 대학·공공연구기관이 '상표권을 통한 사업화'를 새로운 성공 경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특구재단은 강조했다.


콜마BNH는 2004년 원자력연과 한국콜마㈜가 합작해 설립한 제1호 연구소기업이다. '헤모힘'은 원자력연의 '방사선 이용 고순도 정제 기술' 등을 기반으로 개발한 면역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올해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상표권 이전으로 콜마BNH는 출자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상표적 독립을 이뤘다. 이를 통해 로열티 비용 절감과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수 계약 체결식에서 임문택 특구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연구소기업의 성공적 기술사업화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 콜마BNH 윤여원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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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콜마BNH는 연구소기업 제도의 실효성을 보여줬다"며 "특히 헤모힘 상표권 이전은 공공기술 기반 기업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한 첫 사례로 평가돼 향후 연구소기업 뿐 아니라 특구 내 모든 첨단기술 기반 기업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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